편안하고 고운밤 보내셨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돌아

 

온전한 가을이 마중을 나온듯함에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부추김치들고 왔어요~~

 

 

 

 

 

 

 

 

 

 

 

      이벤트선물로 받은 멸치액젓을 받아보게 되었는데

색도 곱고 멸치액젓이 깔끔하면서도 진하고

감칠맛이 돌아 정말 맛있드라구요

 

 

 

 

 

 

 

                   젓갈을 받았으니 그냥 넘어갈수도 없고 맛있는 김치를 담아봐야 겠지요?

                   저희집은 매번 친정엄마가 젓갈을 구매해주셔서 그걸로 김치를 담곤한답니다

                   아시는분을 통해서 구입하기도 하지만 젓갈에 대해서

                   잘아시기에 늘상 맛있는 젓갈을 구입하시거든요~~

 

 

 

 

 

 

늦으막히 부추를 세일한다해서 4단이나 사왔더니 양이 정말 많네요~~

더군다나 부추의 길이가 길어서 반으로 잘라서 담았어요

담고보니 김치냉장고의 김치통으로 하나가득이네요~~

 

 

 

 

재료:부추4단,고추가루,멸치액젓,새우젓조금,매실액,밀가루풀,

  마늘,양파와사과즙,양파와 당근채썬것,깨소금

 

 

 

 

양이 너무 많아서  반씩 나누어 담을려고 준비했어요

그때그때 간을 봐가며 재료들을 넣었기에

레시피양을 일일이 적지 못했답니다

 

부추는 일단 깨끗히 손질해서 씻구요 부추길이가 길어서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깨끗하게 씻은 부추에 멸치액젓으로 대충간을 넣어 살살 뒤집어 간이 베이게 해둡니다

 

 

 

 

 

 

그사이 당근과 양파를 채썰어준비해요

부추양이 많다보니 당근과 양파도 많은양을 준비했어요~~

 

 

 

 

 

 

 

             밀가루풀과 매실액 그리고 멸치액젓을 준비했어요

             부추양이 많아 멸치액젓과 매실액은 더 넣어주었어요

밀가루풀이나 찹쌀풀쑤기가 귀찮다 싶으시면

밥을 갈아서 하면 맛이 더 좋아요~~

         전 밥통에 밥이 없어서 그냥 밀가루풀로 대신했어요~~

 

여기에 양파와사과를 준비해서 믹서기에 갈아 양파사과즙도 준비해요

설탕대신 단맛을 매실과 함께내주기 위함이랍니다

 

 

 

 

 

어느정도 간이 베인 부추에 고추가루를 뿌려가며

고루고루 색이 베이게 어느정도 뿌려줍니다

 

일반적인 김치는 양념장을 먼저 만들지만

부추김치는 고추가루를 고루고루 직접뿌려 넣어주면서

하는게 전체적으로 고추물들이기 좋답니다

 

 

 

 

 

 

 

 

고추가루뿌려놓은 부추에 밀가루풀과 사과와양파를 갈아 즙을 내준것과

멸치액젓과 매실액을 을 추가로 넣어주고

새우젓도 조금넣어  당근과 양파채,고추가루,마늘을 추가로 넣어주어

풋내나지 않게 살살 버무려 줍니다

 

 

 

 

 

 

 

 

 

다버무려놓으니 요런모습이예요~~~

 

 

 

 

 

 

부추는 ‘구채라고 하는데 양기를 북돋우어 주므로 ‘기양초라고 하는데 

아무렇게나 씨를 뿌려 놓고 손대지 않아도

쑥쑥 잘 올라올 뿐만 아니라 채소 가운데 제일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이랍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로서 뱃속을 데워 주고 소화를 도와주므로

만성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 질환에 좋은 약이 된답니다

 

부추는 기를 소통시키고 혈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강하고

그래서 죽은 피, 즉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고

물론 생으로 먹었을 때 매운 맛으로 혈을 통하게 하고

맺힌 것을 풀어주는 효과를 잘 나타내면서

익혀서 먹으면 단 맛으로 속 기운을 보충하며

간장을 돕고 맺힌 것을 풀어주는 역활을 한답니다

 

 

 

 

 

 

부추는 잎의 색깔이 선명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굵은 것이 좋으며,

되도록 뿌리 쪽의 흰색 줄기 부분이 많은 것을 고르는게 좋구요

흰 부분이 많을수록 더 맛이 좋답니다



 

 

 

 

 

그밖에도 부추의 효능은 수도 없이 많지요~~~

흔한 채소지만  특히 여름에 많이 접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김치로 담그어 놓으면 

두고두고 식탁에서 밥상의 맛을 지켜주는것 같아요~~

 

 

 

 

 

오늘도 모두들 행복가득 웃음가득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

 

 

 

 

                            힘을 낼수 있는 손가락버튼도  더불어 살짝꿍 눌러주세욤~~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에 초대합니다 :blog.daum.net/ltp4321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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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느타리버섯스프를 하면서 같이 본 느타리버섯 장아찌에요.

검색하니 지식백과에 장아찌라는게 있어서..

괜찮겠다 싶어 만들어 보았어요.

 

평소 버섯을 좋아하고..동네마트에서 애느타리버섯 한팩이 500원씩 하고 해서 자주 사먹거든요..

애느타리버섯은 근데 장아찌할때는 굳이 손으로 안찢어도 될것 같아요.;;

 

전 좀더 먹기 편하게 하겠다고 일일히 손으로 찢어서 했는데..

살짝 도톰하니 큰 느타리버섯으로 하면 좀더 쫄깃하니 맛있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으로 추천해봅니다.

 

-오늘의 요리법-

느타리버섯 두팩

간장 절임액 : 간장 1컵반(종이컵기준), 물 2컵, 매실청 2스푼, 통후추 열알, 무 한토막(157g), 양파 큰것 1개, 대파 흰뿌리 1개, 배(대) 반쪽

 

 

먹기 좋게 하겠다고^^;; 느타리버섯을 일일히 손으로 잘게 찢어줬는데..

장아찌 할거면 굳이 이렇게 작게 안해도 될것 같아요.

 

버섯 자체의 수분이 많아서 살짝 쫄깃한 식감과 향을 더하고 수분을 날려주기 위해 반나절정도 창가에 놓아두어 말리는데..

전 =ㅁ= 반나절 이상 말리는 바람에 좀 꼬들꼬들하게 말려졌어요^^;;

 

아주 약간 꾸덕할 정도로만 말려주면 따악 좋아요.;;

너무 말리지는 마세요.

 

 

너무 말려진터라^^;;

할 수 없이 끓는 소금물에 후다닥 데쳐줬습니다.

 

끓는물에 넣어 약 10초정도만 센뒤에 얼른 꺼내서 나머지 열기로 좀 부드러워지게 해주고..

물기를 확실하게 빼주세요!

 

 

간장절임액이에요.

설탕이나 요리당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서 약간은 좀더 짭쪼롬할 수 있는데..

장아찌류가 어차피 짭쪼롬한 맛이라서..

 

단맛은 양파와 배, 매실청으로 살짝 내줬어요.

 

물을 1:1.5비율정도로 섞어준것 같아요.

그럼 좀 덜 짜거든요^^;; 근데 끓이면서 살짝 물보충을 더하였는데..이부분 용량이 정확치가 않아요.;;

개인 입맛에 따라서 짠맛과 단맛을 조절해주면 좋은데..

한 반컵정도는 더 넣어준것 같은데..에고고..이넘의 기억머리..;;

 

모든 재료를 한데섞어서..약 10분정도 강불에서 끓인뒤에..약불로 30분 좀 넘도록 은근하게 끓였습니다.

(너무 짜다 싶을때는 물 보충을...단맛을 원츄한다면 여기에 설탕이나 요리당을~)

 

 

 

유리밀폐그릇에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인 간장절임액을 살짝 뜨거운채로 부어줍니다.

식혀서 부어도 되고..뜨거운채 부어도 된답니다.

다만 뜨거운 절임액을 부어주면 좀더 빨리 간장이 스며들어 맛이 나더라구요.

 

다만 생느타리버섯의 경우 좀 식힌뒤에 부어주면 쫄깃한 식감이 좀더 살아나요.

전 말린것인지라 뜨거운것을 확 부어준뒤에..

 

한김 살짝 식으면 여기에 누름돌이라던지..위생봉투로 공기가 안통하게 꾹꾹 눌러준뒤에 밀폐해서 냉장고에서 2-3일숙성했어요.

 

작은 양인지라..

굳이 누름돌 안해도 됩니다. 그냥 위생봉투로 꼭꼭 눌러서 공기가 안닿게 한뒤에 밀폐해도 된답니다.

 

 

2-3일 지난 느타리버섯 장아찌에요.

간장국물과 분리해서 꾸욱 짜준뒤에..

느타리버섯과 간장국물을 따로 보관합니다.

 

간장국물은 한두번정도 더 끓여주면 좀더 오래 보관가능해요.

 

느타리버섯으로 장아찌를 많이 했다면 요 방법 추천이지만..

저처럼 적은양을 했다면..뭐..굳이 간장을 더 끓일 필요는^^;;

 

 

국물과 버섯을 따로 보관한뒤에..

 

먹을때는 먹을 분량을 덜어낸뒤에..

여기에 참기름 약간과 후추가루 아주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뒤에..

간장국물 1-2스푼만 첨가해서 내가면..

 

밥반찬으로 아주 딱입니다.

 

약간 좀 번거로운 것 같아도..

맛이라던지 그런부분이 좋아서 괜찮드라구요..

 

 

 

 

 

 

버섯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반찬이에요.

 

짭짤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울리는 느타리버섯 장아찌랍니다.

만드는 법이 어려워보여도 의외로 간단해요.

 

개인적으로 버섯을 좀더 큰걸로 사용할거란 아쉬움이 들지만..

그래도 간이 세다보니..너무 큰것보다..이렇게 작은것으로 장아찌반찬 곁들이는 것도 괜찮네요..

 

신랑도 버섯류는 잘 안먹는데..

요 장아찌는 조금은 먹어주네요 ㅎㅎ

밥반찬으로는 딱이라면서^^;;;

 

살짝 느타리버섯 특유의 향내를 기대했는데..역시 간장의 향이 강하다보니..

버섯 특유의 향내는 없드라구요.

 

다만 살짝 단맛이 감도는 짭쪼롬에 느타리버섯 특유의 쫄깃함이 더해져서..

고맛은 괜찮다고 생각되는 장아찌 반찬으로 만들어진 것에 대해 만족합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살짝 흐릿흐릿하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화창한 봄날이길 바랍니다.

(여름은 더워요 ㅠ-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

 

복숭아장아찌가

있다는 말을 듣고

넘 맛보고 싶어서

 

그 궁금증을 못참아서

 

결국은

단단한 복숭아를 사서

담그고야 말았다.

 

 

가끔은

이런 맛 궁금증은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는

기특한 호기심이 되기도 하고

 

때론

요상한 것도 나오기도 하는

과분한 호기심이 되기도 한다.

 

암튼,

맛궁금증은 새로운 요리와 맛을 찾아가는 시작이 된다.

 

 

 

 

 

 

 

 

 

 

 

 

 

 

 

 

 

복숭아장아찌무침

 

재료: 단단한 복숭아8개(중간크기), 황설탕 적당량

 

무침양념: 복숭아장아찌1줌, 고춧가루1큰술, 간장1/2큰술, 통깨약간, 참기름약간

 

 

 

 

 

1. 준비

 

 복숭아는 단단한 종자로 준비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었다.

 

 

☞원래는 풋복숭아로 담그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시기를 놓쳐서, 또 햇복숭아를 구하기도 힘들어서 ..

단단한 복숭아로 준비했다.

 

 

 

 

 

 

 

2. 썰기

 

0.4-5미리두께로 씨부분을

 돌려가며 똑똑 떼내었다.

 

 

 

 

 

 

 

3. 절이기

 

썰어둔 복숭아를 보관통에 담고

 

 

 

 

 

 

 

 

그위에 눈짐작으로 동량의 황설탕을 부어주었다.

 

 

 

 

 

 

 

3. 발효

 

하루가 지나니

복숭아과즙에 쭈욱 빠져나오고

복숭아도 쫄깃해졌다.

 

 

 

 

 

 

발효 2일이 지나니

복숭아에 잔주름이 생기면서

더 쫄깃해졌다.

 

 

 

 

 

 

발효3일이 되니

거품도 살짝 일기시작하고

복숭아가 쪼글쪼글해지고 있다.

 

☞5일정도 발효하고 장아찌는 건져내고

과즙은 3개월 발효시켜 청으로 쓰면 된다고 함다.

 

 

 

 

궁즘증에 3일이 지나자 무쳐버렸답니당

 

 

4. 무치기

 

3일된 복숭아장아찌를 1줌 건져내 볼에 담고  

 

 

 

 

 

 

고춧가루1큰술, 간장1/2큰술, 통깨약간, 들기름약간 넣고 무쳤다.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저희집 고추가루가 매콤해서

매콤허니, 달큰하고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좋다~

 

요새 남편에게 옮은 감기로 밥맛이 없었는데..

복숭아장아찌 기특하게도 밥맛,입맛을 찾아주네요^^*

 

 

빵과 떡에 활용해도 좋구.

감기가 걸려 입맛잃은 사람에게 특별한 반찬으로도 괜찮네요

 

8-9월까지가 복숭아 제철이니깐

기회가 되면 한번쯤 담가 먹어도 좋을 듯함다.

 

장아찌를 그냥 건져 먹어도

쫄깃하고 달콤해서 좋아라 합니다.

 

매실장아찌는 새콤한데, 복숭아장아찌는 달콤쫄깃하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어느덧맛객-어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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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둬, 밥상에 다시 연꽃으로 피어난

미나리 연근물김치

 

 

 

 

 

 

 

 

 

지난 휴일은 9월을 맞아 가을이 오는 소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실은 코스모스가 보고 싶었는데

아직 코스모스는 피지를 않았습니다.

 

 

 

 

 

 

 

 

 

산에 가겠다는 남편 졸라 괜히 나온 드라이브가 멋적어

아직 연꽃축제하는 곳이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며

 

 

 

 

 

 

 

 

우리나라 최초 연꽃 재배지였다는

관곡지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한창 갯벌축제를 준비중에 있었고

다음주에는 연음식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하더군요.

연꽃구경은 그때로 미룬채 실한 연근을

조금 구해왔습니다.

 

 

 

 

 

 

 

12경맥의 기혈을 보한다는 연근에 미나리 배

홍파프리카로 개성을 살려 물김치를 담갔습니다.

연근이 밥상에서 다시 연꽃으로 피어난듯

익을때까지 내버려두라고

손사래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재료

 

 

 

 

 

 

 

연근1개,배1/3개,미나리10줄기,홍고추1개,

생강,마늘,파프리카 적당량,식초,소금 약간씩.

김치국물: 물7컵,다진마늘1큰술,다진생강1/2큰술,

소금,설탕 적당량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약간 도톰하게 썬다.

2. 1의 연근은 식초와 소금에 살짝 절여 헹군다.

3. 미나리는 손질하여 3~4cm길이로 썰어

홍고추에 끼운다.

 

 

 

 

 

 

 

4. 배와 파프리카도 손질하여 모양깍지로

찍어서 준비한다.

 

 

 

 

 

 

 

 

5. 물7컵을 김치통에 넣고 다진마늘과 생강은

면보에 싼다음 주물러서 맛을 낸다.

6. 5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입맛에 맛게

김치국물을 만든다.

7. 연근,미나리,배,파프리카꽃을

6에 넣어 익힌다.

 

 

 

 

 

 

 

 

 

 

 

 

 

 

 

 

완성입니다

 

 

 

 

 

 

 

 

 

 

 

찾아보니

‘김치 명인’ 강순의씨는

얼갈이와 열무 등

상대적으로 가격 오름폭이 적은 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곤 한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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