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

영국의 동굴 사진작가가 1120미터 깊이의 지구 표면 끝자락까지 내려가 환상의 오아시스를 사진으로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남동부의 구프르 베르제( 깊이 1122m) 석회암 동굴은 1963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동굴로 여겨졌다.
그야말로 지구 표면에서 가장 깊은 곳이다.

맨체스터 출신의 사진작가 로비 숀은 영국 탐험가들과 함께 이곳 동굴을 탐험했다.

깊이가 1000m가 넘어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동굴' 또는 '지구의 끝'으로 부르기도 하는 이곳은 동굴 바닥까지

향하는 길이 가파르고 위험해 탐험가 사이에서도 어려운 도전 장소로 꼽힌다.

탐험가들이 이곳에서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

로비 숀이 이곳 동굴 끝에 도착하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한없이 맑고 투명한 환상적인 오아시스 같은 호수였다.

숀은 "원래 하루 정도의 시간이면 동굴 아래까지 내려 갈 수 있었지만 곳곳의 정경과 아름다운 호수를 카메라에 담느라

3일의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과연 지구의 끝이라 부르기에 충분한 만큼 경이로운 곳"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Joseph Berger가 1953년 5월24일 발견한 뒤 그의 이름을 따서 Gouffre Berger이란 동굴 명칭이 붙여졌다.

1963년까지 구프르 베르제 동굴이 지구에서 가장 깊은 동굴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28번째이며

프랑스에서는 4번째 깊은 동굴이다.

지표 아래 수백미터 이상을 탐험하려는 동굴 탐험가들에게는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이다.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Robert Shone via trasyy.livejournal.com)

1. 프랑스의 콜마르(Colmar)

콜마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지역이다.

콜마르는 알자스(Alsace)주의 오랭데파르망의 수도이며, 알자스지역 와인가도(the Alsatian Wine Route)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들어서있다.

(실제로 마을 모습이며 테마파크가 아님) 사진 출처 : 지구촌365일

2. 페로 제도(Faroe Island)

페로 제도는 북대서양의 아이슬란드와 와셰틀랜드 제도 사이에 있는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으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3. 독일 노이슈반스타인 성(neuschwanstein castle)

독일 남서쪽 바바리아(Bavaria) 알프스산맥에 위치한 '노이슈반스타인 성(城)'은 동화에 나오는

'잠자는 미녀의 성(城)'모델이 된 곳이기도 하다.

4. 터키 카파도키아(cappadocia)

카파도키아는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고원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독특한 암석에는 고대인들이 집과 교회를 만든 장소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다.

5. 베트남 호이안(Hoi An)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적지로 알려진 베트남의 작은 마을 호이안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이안은 남중국해로 향하는 투본 강(Song Thu Bon)을 끼고 있는 곳으로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 거점으로 중계무역 도시로 번성했던 곳이다.

호이안은 랜턴(등)이 사람 숫자보다 많은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6. 그린란드(Greenland)

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

마치 동화에서 나올법한 마을이 곳곳에 있다.

7. 이탈리아 베니스(Venice)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한 베니스.

베니스(베네치아)는 이탈리아 수상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8. 네팔 카트만두(Kathmandu)

네팔 수도 카트만두는 정말 신비로운 곳이다.

신들의 땅(the Land of Gods)이라 불리는 카트만두는 고대 사찰,성당(shrine),전통 건축물들로 들어차 있는 곳이다.

9. 일본 '대나무 숲'(Bamboo Forest)

동화 책에 나올법한 쭉쭉뻗은 대나무 숲으로 그림이 아닌 실제 모습이다.

이 대나무 숲은 일본 교토(Kyoto)지역에 있다.

10. 포르투갈 신트라(Sintra)

포르투갈 자치구 신트라는 대서양에 인접한 신비의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유적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신트라 페나성은 동화 속 어딘가에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색깔과 형상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