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찰기장쌀로 밥을 지어
상큼하게 밥반찬으로
배추 겉절이와 오이김치를 담그어
밥상에 올립니다.
어느지방의 음식인지 모릅니다 ㅎ~
그리 음식에 대한 지식도 없고
배움은 없지만
시골아낙은 부뚜막에서
달그락거리며 노는것을 좋아합니다.
맘대로~
막가파식으로~
얼렁뚱딴~
족보없이 조물조물 무치고 지지고 볶아 먹습니다.
음식하면서
일일이 계량하고 저울질 하지 못하고
그저 어림짐작으로 요양이면 요만큼 넣어 양념하고
조양이면 조만큼 넣어 양념합니다.
하여
짜고,맵고,달기도 하고
니맛도 내맛도 없을때도 무지기수 입니다.
찰기장쌀밥을 지어 김치를 담그는것은
오래전 양평의 어느 전문식당에서 먹어보고
집에 와서 거의 엇비슷하게 해먹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내키면 요래 찰기장쌀밥을 지어
김치를 담그어 먹습니다.
상큼한 배추 겉절이
상큼하고 아삭한 오이김치
배추를 다듬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 깨끗이 씻어
바닷물 농도의 소금물에 절이는중~
찰기장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후 밥을 지어 뜸을 들이는중~
알맞게 절여진 배추를 헹구어 물기를 빼낸 후
액젓과 새우젓.양파액.매실액.고추가루.다진마늘. 채 썬 청,홍고추와 파.부추
그리고 찰기장쌀밥을 넣고 고루 버무렸습니다.
갓 버무린 상큼하고 칼칼한 김치양념의 배추 겉절이
칼국수를 끓이거나
수제비를 끓여 먹을때는 갓 버무린 배추 겉절이와 먹는것이 참 맛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ㅎㅎ~
오이김치도 찰기장쌀밥을 지어 담그었습니다.
오이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바닷물 농도의 소금물에 서너시간 절여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고 다진마늘과 양파. 청,홍고추. 액젓.매실액.양파액.찰기장쌀밥을 넣고
고루 버무렸습니다.
입맛에 맞게 고추가루를 넣기도~
갓 버무린 상큼하고 아삭한 오이김치
새콤하고 아삭하게 익은 오이김치
시골아낙의 부뚜막에서 달그락거리며
설렁설렁 촌발 날리게 해먹은
배추 겉절이와 오이김치입니다.
음~~~
열무,얼갈이김치도 어지간히 해먹었고
오이소박이와 오이무침도 실컷 해먹었으니
요래 배추 겉절이와 오이김치로
상큼한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는것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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