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같이 김장김치를 먹으려니 약간 질리기도 하고..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봄김치 몇개 담그려 장에서 열무,얼갈이,쪽파등을 사왔습니다. 쪽파두단을 샀는데 양이 좀 많은거 같아 쪽파로 고추장장아찌를 담아봤답니다.^^ 대부분 많이 간장으로 담그시는걸 보았습니다. 색다르게 고추장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며칠전에 감효소를 걸렀는데 거기서 나오는 부산물을 요즘 이런저런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데 너무 맛있답니다. 매실효소처럼 약간 신맛이 돌지도 않고 오디나 복분자처럼 색이 검지 않아 어떠한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감효소입니다.^^
재료; 쪽파1/3단, 꿀젓갈고추장5국자, 감효소부산물5국자
1. 쪽파는 깨끗이 손질하여 씻어 물기를 바싹 말려둔다.
2. 꿀젓갈고추장과 감효소부산물을 1:1비율로 잘 섞는다.
(감효소부산물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그외(물엿,조청등) 단맛이 나는 재료사용가능)
3. 쪽파와 양념을 잘 버무려 용기에 담아 두고 파가 익으면 먹는다.
전통장아찌는 아주 짜게 담궈놨다가 나중에 물에 희석해서 무쳐먹거나 하는 것이 보통인데 금방 먹을 장아찌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간을 맞춰 담았습니다. 짜지 않고 맛깔스러운 장아찌입니다. 단맛의 농도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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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가득한시우네집; http://blog.daum.net/dmstlf-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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