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고개 레스토랑에서 먹은 보라색무 피클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아삭하니....양식먹을때 함께 먹으니 딱이네요.
전 채소피클 만들때 국물색이 이쁘라고 적양배추를 넣는데
보라색무는 색도 이쁘고 아삭한맛이 짱~ 좋은 피클이네요.
장날에 보라색무도 하나사고 색색이 파프리카도 사고 했네요.
집에서 피자나 고기먹을때 치킨무 대용으로 먹음 딱 좋겠죠~~
보라색무 채소피클.
빨간색 파프리카 1개,주황색 파프리카 1개,
노란색 파프리카 1개,초록색 피망 1개,
청량고추 10개....약간 매콤한맛을 위해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빨간,주황,노란 파프리카와 초록색 피망은
길이로 길게 반자르고
꼭지와 씨를 제거한 후
큰건 길이로 3등분,작은건 2등분으로 자른 후
한입크기로 잘라 줍니다.
청량고추는 5~6등분으로 쏭쏭~ 썰어 줍니다.
보라색무 1개...1kg는
윗부분(꼭지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리고 길이로 반자른 후
1cm두께로 넙적하니 자르고
길게 3~4등분하고 직사각형 모양이 나도록 잘라 주었습니다.
한입크기 스틱모양으로...
보라색무가 참 맛있어요.
연하고 달근하고 물도 많구요.
그냥 생으로 드셔도 좋은데요.
그리고 한입크기로 자른 채소를 고루 잘 섞어
유리그릇에 담아 줍니다.
냄비에
물 4컵,식초 3컵,설탕 2 1/2컵,소금 3큰술,
통후추 2작은술,월계수잎 6장
을 담아 줍니다.
설탕양은 2~3컵에서 조절해주세요.
달콤한 맛이 좋으시면 설탕 3컵.
새콤한맛이 더 좋으시면 설탕 2컵,
아니면 설탕 2 1/2컵.
참고로 식초는 그냥 사과식초를 사용했어요.
2배식초 아닙니다.
그리고
설탕,소금이 완전히 녹도록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여진 국물을 그대로
채소가 담겨진 그릇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고 한김 식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되겠습니다.
새콤달콤~ 아삭하니 씹는 식감이 너무 맛있는
보라색무 채소피클입니다.
정말 치킨무보다 훨~ 낫죠.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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