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아찌를 만들어 파는 사람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두돌 갓지난 딸아이도 산나물장아찌는 곧잘 먹는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고 난 후부터는 감기는 줄곧 달고 사는 어린딸아이에게

쥬스라며 홍삼을 건네주었더니 잘 먹네요

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은 아무래도 덜 믿음이 가서 얼마전에 수삼을 주문했답니다

인삼이 쓴맛이 있어서 아기들이 먹기에는 좀 부담이 되지요

장아찌의 최대의 장점은 식재료의 부담되는 부분은 완화시켜주고 영양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이에요

인삼의 경우에는 새콤달콤한 맛이 인삼의 쓴맛을 덜 느껴지게 해주고 새콤달콤한 맛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건데 재료가 너무 신선하더라구요

저 파릇파릇한 이파리는 울 딸 고사리손같아요 ^^

 

인삼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살펴보면

첫째, 인삼의 사포닌성분은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기때문에 허약체질이신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당뇨,혈압,간,암등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집중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인삼은 장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헛배가 부른 증상의 경우에 효과를 보입니다

 

 

수삼은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간장 달이는 건 사진으로 찍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건너뜁니다

비율은 간장 : 설탕 : 식초를  2 : 1 : 1 로해서 물은 기호에 따라 가감한 후 끓여줍니다

식힌 간장을 통에 담긴 수삼에 부어줍니다

삼사일 지난 후에는 먹기 좋은 정도로 간이 베어듭니다

수분이 그다지 없는 종류는 냉장보관이 필요없습니다

따로 달여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삼의 쓴 맛은 줄어들고 새콤달콤 쌉쌀한 인삼장아찌 맛좀 보실래요?

 

 

이제 맘마를 끊은 어린 딸램에게 오늘 아침은 장아찌 송송썰어서 참기름에 비벼줘야겠어요

건강하고 배려심있는 착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봅니다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

 

 

앗!~가시기 전에 손가락버튼!!~~꾹!!~~

눌러주는 센스쟁이되셔요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산골아낙네 원글보기
메모 :

 

가을낙지가 참 맛있는데.

 

가을낙지로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낙지장을 만들어 보았다.

 

가격도 한달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기회다 싶어 구입해서

매콤하게 만들어 보았다.

 

 

 

 

 

 

보기만해도 침이 꼴까닥~

 

 

 

 

 

매콤한 청양고추랑 낙지랑, 양념간장이랑

수저로 떠서 한입에 쏘옥~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걍 먹어도 칼칼하고 쫄깃한 낙지살점이

미소를 머금게 해준다.

 

 

 

 

 

 

낙지장

 

 

 

 

 

가을낙지가 맛있는 이유

 

가을낙지를 먹으려면 쇠젓가락이 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낙지는 먹이 생물이 풍부하고 생육환경이 가장 적합한 가을철에 활력이 가장 좋다.

또한 이듬해 산란을 위해서 충분한 먹이를 많이 먹어두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을 낙지가 가장 맛있다

 

 

 

 

 

 

낙지의 영양성분

 

낙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2,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강장효과가 뛰어난 타우린성분이 매우 높다.

문어과의 해산물 중 오히려 문어보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이 34%로 많은 편이다.

지가 바다 생물 가운데서 대표적인 스태미너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낙지에 많은 타우린 성분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또한 낙지의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어 고단백 영양식품이다

 

 

 

 

재료: 낙지5마리, 청양고추5개(작은것)

 

양념간장: 낙지데친물3컵, 사과1/2개, 마른양파껍질1줌, 월계수잎2장(작은것), 통후추1/2큰술

간장1컵, 설탕3큰술,  마른매운고추2개,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 청주2큰술

 

 

 

1. 준비

 

생물 낙지를 준비한다.

원래는 4마리였는데. 한마리 덤으로 주셨다.

역시 시장이 최고^^

 

 

 

 

 

 

 

2. 손질

 

 

낙지는 대가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내고

다리사이에 있는 입을 제거하고

눈을 제거해준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준다.

 

 

 

그리고 나서 볼에 담고

밀가루 2큰술을 뿌려

조물조물 구석구석 박박 주물러 준다.

 

☞밀가루가 낙지의 미끈거리는 성분과 지저분한 것들을 흡착해서 깨끗하게 손질된답니당~

낙지, 주꾸미, 오징어, 문어 등은 이렇게 손질하는게 좋답니당~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 다시 볼에 담아 놓는다.

 

 

 

 

 

 

 

 

3. 데치기

 

냄비에 물4컵을 넣고 팔팔 끓인다.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센불로 해서

낙지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넣어서

데친다.

 

 

☞장에 담글 거라서 살짝 데쳐서 낙지의 수분기를 잡아야 합니다.

 

 

 

 

 

 하얗게 데쳐지면

볼에 건져 놓는다.

 

☞해산물은 데친후에 찬물에 행구지않슴다.

맛있는 해물맛이 빠져나가기 때문임다.

 

 

 

 

 

4. 간장양념만들기

 

낙지데친물3컵, 말린양파껍질1줌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말린양파껍질은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양파속살보다

10배 더 많아, 해산물, 고기 육수를 만들때 사용하면 넘 좋답니당~

 

 

 

 

 

 

간장1컵, 사과1/2개, 월계수잎2장(작은것),마른청양고추2개,

통후추1/2큰술, 설탕3큰술, 청주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을 넣고

팔팔 끓인다.

 

☞사과는 빠르게 과즙이 나올수있도록  잘게 썰어서 끓였다.

 

 

 

 

 

 

양념간장물이 줄어들고

사과의 과즙이 빠져나오면,

불을 끈다.  

 

 

 

 

 

 

 

양념간장을 체에 걸러 놓는다.

 

 

 

 

 

 

 

5. 보관

 

보관통에 한김식힌 낙지를 담는다.

 

 

 

 

 

한김 식힌 양념간장을 

붓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는다.

 

 

 

 

 

 

완전히 식은후 냉장보관한다.

 

☞물이 나오지않게 살짝 데쳐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낙지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니

양념간장은 짭조름해야 변질되지않고 맛나게 끝까지 먹을 수있답니당.

 

 

 

 

 

6.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칼칼한 청양고추가

쫄깃한 낙지와 만나

매콤하고 짭조롬하고 달큰한 양념간장이

어우러져 맛난 저녁식사를 했답니당~

 

 하루가 지나 먹으면

간이 더 많이 배여 더 맛있답니당~

 

 

어느덧맛객(어맛)의 밥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bluehrp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당.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어느덧맛객-어맛 원글보기
메모 :

 

 

최근 요리에 쓰는 설탕에 대해 집중연구를 하고나서 알게된 사실은 

무엇보다 설탕제조에 사용되는 균, 불순물제거용 촉매제, 표백제등의 인체에 해가되는 화학성분이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흑설탕이 안전하다고 하지만 알고보니 그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거기에 대해서는 설탕에 관한 파헤치기식 글도 앞에 썼으니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어쨌든, 다아는대로 결국 입맛때문에 사용하는 설탕이 결코 좋은것은 아니다.

 

그런이유로 최근 나는 몸에 안좋은 설탕을 요리에 직접쓰는 대신 설탕을 과일, 야채 효소만드는 발효제나

과일즙 축출제로 사용하여 완성된 과일효소를 설탕대체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알려진 효소를 먹는법이 차로 마시거나 음료로 마시는데 제한적었으나,

차는 겨울에 주로 마시고 또 음료를 잘 안마시는 나로서는, 과일 효소를 건강을 위해

모든요리에 사용하자는 생각과 실천을 하고나니, 일단 심리적으로 안심이고 맛도 설탕보다 훨씬 좋다.

 

과일효소는 여러가지 과일을 자연 알콜 발효시켜 만드는데,
과일의 천연식물성 효소에 더해 비타민, 포도당, 미네랄, 비타민B군, 핵산등이 풍부해
고대로부터 전승된 건강의 비법, 불로 장수의 묘약이라고 한다.

효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내 블러그 다른글에 여러번 소개했으므로

그것도 더이상 약장수처럼 떠드는것을 여기선 생략한다.

 

다만, 사람의 체내에 있는 효소와 똑같은 효소를 만들어 보충하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단, 체내에 부족한 효소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 여러종류의 효소가 들어 있는

복합성 야채와 과일 효소를 만들어 여러요리에 설탕대신 사용하면 좋다.

 

 

사진 1-2.

3가지이상 여러종류의 과일을 이용하여 효소를 만들면 과일에 들어있는 각각 다른 효소성분을 골고루 섭취한다.

설탕대신 사용하는 과일효소의 완성품; 매실효소등 기존 효소들이 거의 검은색을 띠지만 이것은 색도 향도 살아 있는 과일효소이다.

 

설탕대신 쓰는 과일효소만들기 재료

여러가지 싱싱한 과일, 균이 없는 정백당(백설탕), EM효소 

사진 3-4-5.

 망고+자두+살구, 키위+토마토+ 망고, 키위+사과+포도 조합의 과일재료들을 자른것.

 

 

사진 6-7.

EM(미생물발효제)와 과일, 설탕 무게재는 개량기

 

1- 여러과일을 흠이 없는 싱싱한 것을 골라 깨끗이 소독(소금+쌀뜨물발효세제에 약 10분 담구어 맑은 물에 헹굼)하여 물기 없이 말린다.

2- 과일을 조합하여 자르기를 한다. 씨도 사용하는데 사과 ,망고씨는 독이 있어 제외한다. 

3- 설탕과 과일비율은 1:1(만약 과일의 무게가 500G이라면 설탕도 500G필요). Em은 설탕의 1~2%(설탕이 500g이라면 Em은 5~10ml)

4- 설탕은 균이 없는 정백당을 사용하고 대신 미생물발효제제 EM을 설탕의 무게 1~2%를 섞어 쓴다. 이유는 항산화제역활을 하는

미생물효소를 인위적으로 효소에 넣어 줌으로서 천연 방부제도 역할도 하고 몸에 좋은 균을 쉽게 만들기 위함이다.

 

만들기과정1/ 맑은 과일즙 축출하기

사진 8.

1-각각 조합한 과일과 EM섞은 설탕을 1:1비율로 물기 없는 소독이 소독한 병에 담는다.

과일과 설탕을 켜켜로 넣어 잘 섞은후 눌러 위를 고르게 한 다음 나머지 설탕 100g 정도를 뿌리고 열매가 노출되어 공기와 닿지 않도록 밀폐한다. *효소를 많이 담아 남아돈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처음엔 연습삼아 아주 조금씩만 만들고 나중에 만들기와 사용하기에 익숙해지면 필요한 만큼 만드는것도 요령이다. 

 

사진 9-10-11.

2-설탕에 재운 과일을 병에 담고 병입구를 헝겊으로 두번 둘러준다. 숨을 쉬고 알콜발효중이므로 밀봉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과일은 위로 뜨고 설탕은 밑으로 가라앉면서 5일째기되면 병안에 작은 기포가 위로 올라가며 3개층이 만들어진다;

상층(과일)-중간(과즙)-하층(설탕녹은것), 발효는 여름엔 실온(시원한 그늘)에서 5일~6일, 겨울엔 7일~8일 동안 방치한다.

 

사진 12-13-14.

5일후 병중간에 맑게 살아있는 과일즙층만 살짝 따라내 입구가 좁은 병에 70%만 담아 다시 헝겊으로 두번 둘러 묶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럴땐, 와인병에 최적이다. 순수 과일즙층 걸러낸 이 효소는 장기보관도 가능하다( 6개월이상)

주의/ 병에 꽉차게 담고 숨이 통하지 않게 밀봉하면 넘쳐 뚜껑이 폭발하는 수가 있으므로, 70%만 담고 헝겊으로 두번둘러 병을 막는다.

 

만들기과정2/ 농축과일즙 축출하기

사진 15-16.

5일후 과일즙 맑은 액을 따라내고 나면 병에 뭉게진 과일과 설탕녹은 진액이 남는데,병안에서 아래위를 다시 잘섞어 준다.

 

그리고 며칠(3~4일) 더 발효시키면 또다른 다른 과일과 액즙층이 분리된다. 

사진 17-18.

채에 걸러 이것도 다른 병에 따로 담아 입구를 헝겊으로 두번 둘러 막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능한 빨리 소비한다(1~3달내)

 

설탕대신 쓰는 과일효소-자유자재~요리에 응용하기

사진 19-20.

기존에 흑설탕으로 만들던 과일효소와는 달리 과일의 색감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주 예쁜 효소가 만들어졌다. 

 

*주의점 

1-과일은 신선하고 상처가 없이 기형이 아닌것, 익을 것일수록 좋다
2-과일과 용기를 재료를 물기없이 깨끗이 할것.
3-자르는 되도록 빨리하고 열매 자른 곳이 오랫동안 공기와 닿지 않게 주의함.
4-산딸기,뽕열매,블랙- 부루-베리등도 좋다(야생과일은 일반 과일의 20~30%정도만 쓴다)
5-사용안하는 과일=감, 귤, 오렌지,

6-씨를 쓰면 안되는 과일=사과, 망고, 배, 서양배(이들의 씨에는 독성분이 있다)


**보관방법:

1-기존 전통적방법으로 만든 효소는 6개월후 거르고 6개월이상 밀봉,냉장보관하여 최종적으로 1년되는 시기에 오픈하여 사용하였다.

2-이번에 만든 것은 EM을 추가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최근연구된 효소제조기법이다. 사용하는 과일이 유기농이아니라면 천연의

대부분의 과일은 농약이 뿌려져서 천연야생효모균이 죽어 붙어 있지 않다. EM효소는 유용한 야생효모균을 보충하여 천연효모

과일효소를 빠른시일내에 양성할 수 있다. 이것의 오픈시기는 경험상 알콜발효가 완전히 끝나 숙성시기에 들어가는 6개월이후로 하겠다.

3-겨울에는 그대로 냉암소에 방치. 여름에는 실온(그늘)에 둘 경우 효모균 활동이 왕성하게 알콜발효가 계속 진행되므로

소량의 설탕을 추가하여 용기바닥에 항상 침전되는 정도로 당도를 높게 유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다.(6개월이상) 

 

***과일효소와 설탕의 다른점:

설탕은 원래 사탕수수 속에 식물 속의 과당으로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이었다.

그러나 열을 가해서 추출되는 과정에서 당분은 효소가 사라진 설탕(자당)으로 변한것이다.
효소가 없는 당분인 설탕을 먹으면 소화효소가 없어 비타민과 칼슘 같은 미네랄을 소모시켜 건강에 좋지않다.

따라서, 효소가 살아있는 과일과 설탕을 섞어 발효시키면,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천연당인 과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것이다.

 

요리에 응용되는 과일효소의 사용 예:

다음은 1년이상 보존된 과일(석류,메론), 야채(양파)효소를 요리에 사용한 예이다. 

사진 21-22.

고기를 굽기전에 과일효소(또는 양파효소)를 발라 약 30~40분 두었다가 구으면 어떤 고기도 노릇노릇 구워지고 맛도 훨씬 부드럽다.

 

사진 23-24

흔히, 나물요리에 쓰는 매실효소처럼, 과일효소(메론)를 설탕대신 쓰면 향기도 맛도 정말~ 죽인다. 단, 건강만은 꼭 살린다!!

 

사진 25-26.

과일스무디(얼린과일+플레인요거트+우유)를 매일 만드는데, 단맛추가용 바나나가 없어도, 꿀이나 설탕을 넣지않아도 

이 과일효소(석류)를 조금넣으면 단맛이 팍팍~ 살면서도 건강에도 좋다. 

 

관련글/

초보도 고수만드는~ 천연 과일, 야채효소 활용법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958 

요리에 쓰이는 설탕들~제대로 알고 쓰자  http://blog.daum.net/design11111/15331963 

피로막아주는 과일효소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5242069 

효소...효소하는데...대체뭐길래? 효소만들기 1단계-양파효소 http://blog.daum.net/design11111/13975303

 

***이글의 저작권은 블러그 The Patio-Yujin (http://blog.daum.net/design11111)에 있고 저작권법으로 보호받는 글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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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Recipe & Photos by Yujin 19th Aug 2008

 

이글의 최종 업데이트일은 2010. 8. 24 일 입니다.

 

이글은 거의 2,000회가 가까워지는 스크랩수인데, 추천은 겨우 500대도 못받았네요..ㅠㅠ

글을 스크랩해가실때는 위의 손가락 모양 숫자를 눌러 추천을 해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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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Patio-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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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여행계획으로 김장김치가 늦어지는 동안 이것 저것 기회가 되는 대로 김치실험을 하여 맛을 보고 있는데,

지난번 바나나풀 브로콜리 김치로 너무 맛의 재미를 본 후라 점점 자신감이 불끈블끈이다...ㅎㅎ

조금씩 만들어 먹는 별미용 김치에는 찹쌀풀대신 바나나를 쓰길 아무리 생각해도 500번 잘했다.

김치를 만든다는 작업보다 가볍게 겉절이로 무친다는 개념이 들게하는

(세계최초??) 초간편 김치담는 법이 개발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담자마자 먹어도 맛있는 바나나풀로 만든 김치는 더욱 더 채소 재료가 제한적이지 않다.

 

그런 용기에 힘입어 담아본 숙주나물 김치는 한마디로 기가막혔다.

누가 감히 비린내 날법한 콩머리 달린 콩나물족속, 숙주로 김치를 담글 생각을 과연할까??????????

아마 세상에 단 한사람, 5차원 요리고수, 나~ 유진일것이다....ㅋㅋ

 

 

콩비린내는 레몬쥬스로 잡고, 까나리액젓외에는 소금을 전혀쓰지 않아 아삭아삭~

찹쌀풀대체용, 바나나풀로 만든 숙주나물 김치는 한마디로 기가막힌 맛이다~ 개발자 유진- 왕추김치!!

 

 

콩나물과 숙주를 집에서 길러보기 시작한건 벌써 3년전이고, 지금은 숙주나물이 생각날때마다

프라스틱 바구니에 콩뿌려 별할일 없이 물만 주면서 가볍게 길러먹고 있다.

그래서 집에서 기르는법이라든가 특별요리법등이 여러번 소개되었는데 김치를 해본건 처음이다.

이번에 기른 숙주나물은 빛을 조금 쪼이며 잎에 초록빛이 약간 돌도록 해보았다.

 

집에서 기른 숙주나물 요리 관련 글( 4종 세트):

 

 

 

집에서 기른 채소 요리와 이색김치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077

속성 재배되는 무공해 숙주나물  http://blog.daum.net/design11111/14762450

내가 기른 숙주나물, 3배로 즐기는 요리 http://blog.daum.net/design11111/14812775

아구찜 버금가는, 숙주나물 새우찜 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972

 

직접 기른 숙주나물 한바구니를 그냥 홀라당 다 삶아 무쳐먹기엔 너무 귀여운 숙주아이들이 불쌍해

수확해놓고 이틀동안 그걸로 뭘해야 잘기른 숙주 한번 " 잘먹었다!!" 고 소문날까를 생각하다

뭐니뭐니해도 오래두고 먹을 김치를 하기로 한것이다. 문제는 아무도 시도하지않은 것에 대한 결과인데,

보통은 내가 해보고 기막히게 좋았으면 글끝에 추신으로 강추예요 라고~ 해왔지만...

오늘은 글 첫머리부터, 바로 왕추를 하고 싶다!!

 

더구더나...이 숙주나물은 무시하면 큰 간 다치는 ...^^

엄청난 양의 몸의 독을 해독하는 성분 비타민 B-6를 가진 작지만 파워풀한 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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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포스팅은 경험자 아니면 누구도 상상치 못할 비애가 많습니다.

재료연구, 성분조사, 각종 레시피실험, 수많은 실패, 발효음식같은 어떤 포스팅은 몇개월~ 1년이 걸립니다.

요리포스팅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스크랩하고 싶은 분이면

추천에 인색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힘을 얻어 더욱 요리연구에 몰두합니다. Thank you always!! ]

 

 

 

몸의 독을 푸는 숙주나물 김치만드는 법

 

재료/ 숙주나물 다듬은 것 한 봉지(직접기른건 뿌리 다듬은 것 5컵 정도), 적양파 1/4개 슬라이스썬 것, 레몬쥬스 5 TBS.

김치 양념/ 찹살풀 대체용(바나나 1개), 고운 고추가루 1TBS, 매운 건조 홍고추 4~5개, 생강 손톱만한 크기 1개, 통깨.

과일효소( 또는 매실효소) 1TBS, 까나리액젓 3 TBS, 마늘, 파(옵션).

 

1- 숙주나물 다듬기

숙주나물은 껍질을 제거하면서 다듬고 뿌리를 따서 깨끗이 손질한다.

이번에 내가 기른건 일부러 빛을 조금 투과하여 잎에 초록 빛을 띄게 하였다.

뿌리는 버리지말고 숙취해소에 좋은 얼큰한 해장국을 끓일 것이다(만드는 법 아래설명) 

 

2- 버무려 김치 만들기

1- 머리에 붙은 콩에서 나는 약간의 콩비린내를 잡는 비결로 레몬쥬스를 숙주나물에 골고루 끼얹어 둔다.

2- 적양파도 레몬쥬스 넣은 숙주나물위에 넣고...잠시 약 5분 기다린 후,

 

3- 양념을 준비: 바나나와 건조 매운 홍고추에 까나리액젓을 넣고 블랜더에 돌려 바나나 고추풀 양념을 만든다.

4- 생강은 위양념과 같이 갈아도 되고, 따로 섞어도 된다. 마늘을 넣고 싶으면 넣고(나는 생략).

5- 숙주나물과 양파를 양념에 요리용 장갑낀 손으로 살살 버무리다가 통깨를 넣고 젖가락으로 섞어준다.

 

6-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를 넣어 단맛을 추가하면 끝~~!!

만약, 간이 모자라면 이때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해도 좋지만, 나는 까나리액젓으로 충분했다.

 

적양파는 컬러 조화를 맞추려고 넣었는데..안넣었더라면 큰일날뻔~ 어찌나 숙주와 궁합이 잘맞던지 놀랐다.

서빙시는 부추나 파송송썬것으로 약간 장식하거나, 참기름을 뿌려 내도 너무 좋다.

 

보잘것 없던 숙주나물이 오늘은 아무리 봐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그래서 요리보고....조리보고...

 

 

맛을 보니~~ 우와~~ 조국에 계신 국민여러분!! 제가 또 해냈어요^^ 감사합니다~~!! ??

오늘 또 완전히 내가 미쳤다...ㅋㅋ

 

 

보너스/ 독을 푸는 숙주나물 해장국 끓이기

 

 

1- 숙주나물 뿌리모은것을 잘 씻어 물을 두배로 넣고 물이 반으로 졸도록 푹 끓인다음 소금간과 천연조미료로 간을 한다.

2-  팔팔 끓는 국물만 대접에 담는다음, 숙주나물 김치를 적당량 넣고, 밥을 말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해장국이 된다.

 

뿌리로 맛을 내고 몸을 후끈하게 해주는 숙주나물 김치로 얼큰하게 만든 몸의 해독작용하는 해장국

숙주나물 뿌리를 해장국 국물에 사용한 이유는 콩나물 뿌리에 든 아스파트산(aspartic acid)과 같은

성분을 기대해서인데, 숙주 뿌리 끓여 낸 다시물은 사실 자체 맛도 너무 좋았다.

 

 

위에서 내리눌러 찍어 본 독제거 아삭 숙주나물 김치  인증샷!! WOW~ 멋지다~ 맛있다!!

 

숙주나물 어디까지 먹어보았나용?

 

 

 

                                                               " Thank you for the BEST "

 

 

 

 

 

 

 

 

 

PS.

여러분들은 요즘 김장철이라 모두가 김장을 하고 두둑해진 김치냉장고 팡팡 두드리며...

느긋한 연말을 보내시겠지요? 너무 부럽습니다~~아~~ 저는 아직도 김장를 할 준비가 안되었어요~오~

아무래도 올해의 김장은 타지역에서 미국인 친구와 함께 담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곧 친구가 사는지역으로 여행을 하기 때문이예요.

덕분에 내가 가르쳐준 레시피대로 미국인이 직접 김치 담그는 장면을 사진에 담으려고 하는데...

협조가 잘될런지...ㅋㅋ 벌써부터 마구 좌충우돌할 미국친구 모습이 상상이 되고 즐겁네요^^

김치는 먹어야 겠는데 김치는 없고...핑계삼아 연말 여행전에는

이런 별미김치를 계속 연구해보려고 해요~ 뭔가 몸으로 느껴지는 건강김치인

브로콜리와 숙주김치 둘다 성과가 아주 좋아요!!

 

숙주나물에 대한 중요한 성분정보를 도표로 작성하여 재차 강조합니다.

정말 이제부터라도 숙주나물을 무시하면 큰간 다칩니다...ㅋㅋ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숙주나물에 대한 중요한 정보

 

해독작용 성분인 비타민 B6가

가지의 10배, 우유의 24배로 많다.

외부의 오염물질과 감염을 차단하며 해독하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B6.
비타민 B6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독소배출에 많을 도움을 준다;
숙주나물에 들어있는 비타민 B6의 함유량은

가지와 우유보다 10배이상 많다.

체내의 카드뮴 함량을 감소시킴

 1998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중금속의 일종인 카드뮴에 만성중독된 실험용 쥐에게

숙주나물의 즙을 투여했는데, 그 결과,

카드뮴 중독으로 증가된 혈청 및 간 조직의 효소활성을 저하시키고

간장과 신장의 카드뮴 함량을 감소시켰다고 한다.

비슷한 생김새인 콩나물에 대한 영양가

콩나물이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사포닌과 레시틴,비타민B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나 몸살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콩나물 머리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C,

콩나물 줄기에는 당분, 섬유소, 비타민C,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숙취제거효능)

섬유소, 비타민C가 많이 함유.

**KBS 비타민에 나온 숙주나물의 효능(출처/ 다음신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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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Yujin(유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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