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메와 갱 올릴때 필수

종가집 침채(沈菜; 물김치)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 만큼만 하여라~

중추가절 가을의 한가운데 뜨는 보름달 만큼

넉넉한 덕을 지닌 종가집 맏며느리의 심성으로

비록 일일이 선물은 못 보내 드리지만

초보주부들을 위한 물김치 담그기로

대신하고져 합니다.

 

 

 

 

 

 

 

추석이 임박하여 물가가 말이 아니죠?

그렇더라도 저 새댁일때 시어머님께서는

꼭 추석 나흘전에야 김치를 담가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셨습니다.

 

 

 

 

 

 

 

 

설날엔 떡국을, 추석엔 송편을 올리는것이 우리네

풍속인데 사대봉사 종가집은 메(밥)와 갱(국)을

꼭 올리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차례상에 올리는데 너무 익어도 너무 싱싱해도

안되니 메와 갱을 올리면서 필수인 물김치 침채에

정성을 다하는 종부의 자세가 엿보였던것 같습니다.

 

 

 

 

 

 

 

새하얀 배추에 배와 인삼을 채쳐 썰어넣고

정화수 넣으면 그만인데 시어머님의시어머님이신

시할머님께선 감독으로서의 눈총을

한시도 떼지 않으셨던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처음맞는 추석, 종가집 3대종부의

침채담는 OJT 추억이 엊그제인데 가버린

세월만큼이나 추석의 세태도 변질되가는듯 하여

씁쓰레 하기도 하고요...

 

 

 

 

 

 

 

왜 한가위냐고요?

한가위는 원래 정가운데라는 순수 우리식

중추가절의 뜻발음이었다고 합니다.

 

 

 

 

 

 

한은 (正) 가위(嘉俳)는 가운데, 즉 가을의 한가운데

보름날 뜨는 달의 그 꽉찬 모습을 보면서

올해도 풍년들게 해주신 조상님께 감사합니다.

제일먼저 수확한 햅쌀로 차례를 올리는데 함께할

물김치에도 기품이 깃들어 보였습니다.

 

 

 

 

 

 

 

수삼배추물김치

 

 

 

재료

 

 

 

 

 

 

 

배추속대200g,배,1/2개,오이1/2개,수삼2뿌리,

대추6개,잣 적당량,생수6컵,설탕,소금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배추속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물에 약간

절인다음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오이도배추와 같은 길이로 잘라 소금물에

약간 절인다음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3. 수삼은 손질하여 씻어 어슷하게 썰고

수삼뿌리는 3cm 길이로 썬다.

4. 대추는 물에 씻어 돌려깍기해서 씨를 빼낸다음

가늘게 채썰고 잣은 고깔을 떼어 준비한다.

 

 

 

 

 

 

 

 

5. 배는 껍질을 벗기고 모양깍지로 찍어서 준비한다.

6. 큰볼에 배추속대와 오이,수삼,배,대추,잣을 담고

설탕과 소금으로 버무린다음 생수를 부어 익힌다.

 

 

 

 

 

 

 

 

 

 

 

 

 

 

 

 

 

 

나박김치

 

 

 

재료

 

 

 

 

배추속대250g, 무1/2개,소금4큰술,실파5뿌리,

마늘4쪽,생강1쪽,홍고추2개,배1/4개,미나리 적당량,

고춧가루2큰술.

김치국물: 물15컵,소금4큰술.설탕2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1. 무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는다.(2.5Cm~3cm)

2. 배추는 속대만 모아서 길이로 2등분하고 무크기로 썬다음

무와 합하여 소금을 뿌려 10분정도 절인다.

 

 

 

 

 

 

 

 

3. 실파와 미나리는 3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썬다.

 

 

 

 

 

 

 

 

4. 배는 모양깍지로 찍어서 준비한다.

5 볼에 물을 붓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저어

 소금물을 만든다.(설탕량은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6. 면주머니에 고춧가루,곱게 채썬 생강과 마늘을

넣고 5의 소금물에 흔들어서 붉은물이 우러나게 한다.

 

 

 

 

 

 

 

 

7. 절인배추와 무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음 볼에 담고

실파와 미나리,배,홍고추채를 한데 버무려그릇에 담는다.

8. 6의 김치물을 붓고 실온에서 약간 익으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완성입니다

 

 

 

 

 

 

 

 

 

 

 

항상 고마운 블친님들~

제대로 찿아뵙지못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점심약속이 있어 잠시 외출합니다.

다녀와서 꼭 답방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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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행복한요리사 원글보기
메모 :

 

 

 

 

 

 

 

 

 

 

 

 

김치양념 통조림까지 챙기는 양파효소 만드는 법

 

 

 

 

                                       

 

 

저는 지금까지 셀수없이 많은 효소를 만들어 오면서

효소의 기본은 양파효소다라고 말해 왔는데...

효소에 관심갖고 만들기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 만든효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일효소를 만들면서부터는 생각이 달라졌는데,

초보가 양파효소를 만들기에는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야한다는 것때문이죠.ㅎㅎ

저만의 눈물 방지 장비도 본문에 공개합니다.

 

그런점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효소는 역시 과일효소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효소의 기본 자리에 양파효소를 두고픈건

값싸고 적은 노력으로 얻는 그 놀라운 쓰임새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저는 양파효소를 만듭니다.

몇년 만들다 보니, 제가 느끼는 절실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건, 모든 채소효소가 그렇듯 만든 후, 풍기는 향만큼 재료의 컬러는 살려내지 못한다는 거죠.

이건 백설탕이냐 흑설탕이냐의 문제도 아니고,

대부분 채소의 컬러는 설탕에 재워서 빼낼 수 없는 본질때문입니다.

 

 

채소효소의 기본, 양파효소를 만들때 부재료로 마늘과 생강을 써보자.

효소거른 날, 김치양념 통조림까지 거머쥐는 횡재가 따른다.

 

 

제가 이번에는 기필코 열을 가하지 않고도 색을 빼내

기존양파 효소보다는 훨씬 아름다운 색의 양파효소를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올해 양파효소는 문제점을 고친 양파효소인 샘이죠.^^

게다가 즉석에서 김치양념 통조림까지 챙기는

1타 2피의 아주 알뜰한 작전입니다.

 

 

기존의 양파효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천연색으로 업그레이드된 양파효소. 마늘과 생강을 보조재료로 썻다.

재료를 모두 분쇄하여 담아 거른 것이 비결.

거르고 난 부산물은 김치양념이나 불고기 소스에 바로 쓰는 통조림이 된다. 효소는 늘 손쉬운 1타 2피 법~^^

 

 

여러분은 효소를 어떤방법으로 만들고 있나요?

지금까지 제가 조사하고 만들어 온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설탕을 쓰지않고 조청이나 꿀에 담그는 것으로 한방에서 권하는 법으로

담근지, 3개월 발효 후 거르고 6개월 숙성하는 법으로 총 9개월 걸립니다.

그간 저는 올리고당 처럼 쓰는 옥수수효소 같은, 채소효소를 만들때 이 기법을 써요.

 

두번째는 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험해 온 일본식 저온 숙성법으로,

담근지 4~5일 만에 속성으로 거르고 6개월 발효한뒤 6개월 숙성하는 법으로 총 1년이 걸립니다.

이때쓰는 설탕은 백설탕이나 오가닉 황설탕이고,

백설탕을 쓰는 경우는 천연 무기물 첨가의 방법으로, 미량의 미생물제제인 EM을 사용합니다.

위의 두 방법 다 저는 최소 1년이상 발효와 완전한 숙성과정을 지나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흑설탕으로 담그어 100일후 거르고 100일 숙성하여 사용하는 민간법도 흔히 보게되는데,

시중에서 파는 흑설탕은 카라멜로 색을 낸것이 많아 처음부터 흑설탕으로 제조하는 효소법을 배제함).

 

어떤 방법이든 어렵지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방법을 따르면 됩니다.

다만, 제가 만드는 법은 역사적으로 민간에서 증명되었고,

과학자들의 검증을 거친것으로 5년이상 꾸준히 실험한 것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만든 효소 레서피대로 만들어보고 사용한  

블로그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는, 효소가 건강식품으로서 뿐만아니라

제가 늘 부르짖는 "효소를 설탕대신 요리에 쓰자"는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를 말해줍니다.

 

 

민간에 나도는 효소만들기의 의견분분한 기법에 대해,

공식화 또는 이론화된 효소를 만들고자하는 저의 실험적인 차원에서

올해부터 제가 만드는 효소법은

위에 설명한 두 세가지 기법으로 동시에 보여 드릴겁니다.

백설탕과 이엠을 쓰고 5일후 거르고 1년 숙성하느냐,

황설탕이나 꿀을 쓰고 3개월후 거르고 9개월 숙성하느냐의 차이인데,

효소거르고 나오는 부산물의 최대활용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여 환경을 살리고 건강도 살리는 법은 항상 공통입니다.

 

오늘은 채소효소의 기본이 주제인 만큼,

초보를 위한 효소만들기의 기본법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였어요.

더 자세한 효소이야기는 글 아래 FQA로  보충하기로 하고,

실용화, 고급화된 업그레이드 양파효소 레시피를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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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2년에는 어느 해보다 정말 행복하셔야만 합니다!!^^

 

김치양념 통조림까지 챙기는 양파효소 만드는 법

 

 [만드는 법, Recipes]

 재료/ 아래 두 방법중 택 1하여 만들기.

1- 백설탕과 이엠법: 양파+ 마늘+생강=1Kg, EM 10~ 20ml. (효소 완성량 500g 이상+ 양념 통조림 700g)

2- 오가닉 황설탕법: 양파+ 마늘+생강=1Kg, 오가닉 황설탕 1kg. (효소 완성량 500g 이상 + 피클장아찌 700g)

 

Tips. EM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하고, 구입은 다목적용을 구한다. 양파는 오가닉 양파가 좋다.

오가닉양파일 경우 항산화 성분이 많은 겉껍질도 약간 넣어도 좋다.

 

 

양파와 마늘은 겉껍질을 까고,  생강도 씻어 물기를 닦아 준비한다.

 

 

1- 백설탕과 이엠법:

재료/ 양파와 마늘,생강 1Kg, 백설탕 1kg ,EM 10~ 20ml.

재료의 용량을 재고 그만큼의 백설탕을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술라이스 썬다음 살탕한켜 재료 한켜 입구가 큰 유리병에 담아 덥지 않은 실온에 이틀 둔다.

이틀후 재료와 설탕물에 녹아 액체가 보이면,

재료를 모두 블랜더에 넣고 갈아 원래 담았던 유리병에 담아 같은 장소에 3일 둔다.

뚜껑은 유리병 원래 뚜껑을 덥는다.

 

 

3일후 재료를 채어 걸러 맑은액만 깨끗한 입구가 좁은 유리병에 담아 헝겁으로 두번 둘러 마개를 한다.(중요!!)

냉장고에 넣어 저온으로 1년숙성 후(6개월 발효후 마개는 헝겊대신 콜크로 막는다) 사용한다.

부산물은 다른 유리병에 담아 요리에 사용. 김치양념 통조림이나 바베큐 소스등.

 

tips. .(중요!!) 효소 거른후, 입구를 완전 밀봉시 알콜발효중이라 터지므로 절대로 조심.

병이 숨을 쉬도록 헝겁으로 막아야 한다. 

 

 2- 오가닉 황설탕법:

재료/ 양파와 마늘,생강 1Kg, 오가닉 황설탕 1kg.

 

재료의 용량을 재고 그만큼의 황설탕을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술라이스 썬다음 살탕한켜 재료 한켜 입구가 큰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나 집안의 저온장소에 둔다.

뚜껑은 포도와인담을때처럼 병입구에 비닐랩을 씌운다음 이쑤시게로 구멍 숭숭뚫어 숨구멍을 내주고

고무줄로 둘러 막은후 원래 두껑을 느슨히 닫아둔다.

 

이틀후 부터는 재료와 가라앉은 설탕을 위아래 섞어 맨위  재료가 마르지 않도록 점검한다.

3개월후 재료를 채어 걸러 맑은액만 깨끗한 입구가 좁은 유리병에 담아 헝겁으로 두번 둘러 마개를 한다.(중요!!)

냉장고에 넣어 저온으로 9개월 발효숙성 후 사용한다(6개월 발효후 마개는 헝겊대신 콜크로 막는다).

부산물에 간장과 식초를 부으면 장아찌, 식초를 부으면 피클이 된다.

 

tips. .(중요!!) 효소 거른후, 입구를 완전 밀봉시 알콜발효중이라 터지므로 절대로 조심.

병이 숨을 쉬도록 헝겁으로 막아야 한다.

 

 

양파 효소 만들기 2가지 법으로 완성한 날 풍경~

나의 눈물없이 양파썰기 장비는 바로 양파전용안경...ㅎㅎ시중에 많이 팔아요.

 

 

 

1- 백설탕과 이엠법의 특징/

일본민간과 과학자들이 검증하여 유진이 5년간 지속적으로 저온법으로 실험하는 20년 역사.

효소재료의 아름다운 컬러를 가장 잘 살리는 기법

5일만에 거르고 1년 숙성하여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한다. (나물무침, 김치나 주로 저온 요리에 사용).

부산물 활용은  김치양념이나 바베큐소스에 바로 쓸 통조림이 저절로 생긴다.

 

 

 

2- 오가닉 황설탕법의 특징:

한국 민간 흑설탕효소 대체요법으로 유진이 한방+민간+저온 종합법으로 실험하는 법.

3개월후만에 거르고 9개월 숙성하여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한다.

부산물 활용은 장아찌나 피클을 만든다.

 

 

이렇게 효소만들기 두가지로 보여드렸으니...

골라잡아 오늘부터 효소실천해 보시기바랍니다~

요즘 한국에 효소가 대세라고 하네요?

제가 효소만들기에 5년 목숨건 보람이 있습니다.^^

 

 

 

 

효소 자주 받는 질문(FQA)

 

 

Q. 과일효소가 무엇인가?

Yujin: 과일효소란 여러가지 과일을 잘라 설탕과 1:1로 재워, 과일시럽을 걸러 일정기간동안 발효시켜

설탕대신 사용하는 몸에 좋은 천연엔자임입니다.

 

Q. 만드는 이유는?

Yujin: 우리가 질병을 얻는 기초원리중 하나가, 질병으로 부터 방어역할을 하는

우리몸에 꼭 있어야 할 효소들이 인공식품감미료, 방부제, 환경홀몬이든 음식을 먹거나 그러한 공해로 인해 파괴되어

병을 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효소를 얻는 가장 쉬운 실천법으로서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하는 것인데,

어떤 효소(엔자임)이 꼭 필요한지 모르기때문에, 여러가지 과일이나 채소를 골고루 사용합니다.

 

Q. 그런데, 왜 설탕을 사용하나?

Yujin: 과일, 야채, 곡류 등 열을 가하지 않는 자연식품 속에는 발효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설탕과 섞어 놓으면 발효가 일어납니다.설탕은 효소재료(과일/채소)에 미생물이 증식하고 하고 부패를 막아요.

즉 당분이 재료로 쓴 과일등에 든 성분인 비타민과 미네랄과 결합하여 활성화되는 것이죠.

 

Q. 효소에 쓰는 설탕으로 백설탕과 흑설탕중 어떤것이 좋은가?

설탕과 효소재료로 쓴 과일등에 든 비타민과 미네랄을 활성화(발효)시키기위해서는

무기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백설탕 보다 무기물이 많은

흑설탕이 더 좋다고 써왔지만, 시중에서 카라멜을 섞지 않은 진짜 흑설탕을 구하기는 힘듭니다.

또 효소를 실험한 과학자들은 흑설탕은 정제도가 낮아 삼투압 추출이 느려지거나,

잡균이 번식하기 쉬워 효소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흑설탕 사용을 아예 배제했고,

과일효소에는 무균 백설탕을 사용하면서 무기물의 대체요법인 미생물 제제 EM을 미량써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산채나 채소효소에는 오가닉 황설탕이나 한방에서 권하는 꿀을 쓰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Q. EM은 무엇이고, 왜 사용하는지, 어디서 구입하나?

Yujin: 이 방법은 약 10년전 일본의 효소 과학자의 연구 발표를 따른 것입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은 천연 미생물 발효제를 말합니다. EM을 사용하면

야생천연효모균을 보충하여, 효소가 잘 숙성하도록 발효를 왕성하게 돕고, 부패와 악취를 막아

실패없이 완전한 효소로 만들어 줍니다. (EM은 인터넷으로 검색,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합니다).

특히, 재료의 천연 컬러를 살리는 역할을 하는 백설탕 사용시에 권장합니다.

 

Q. EM을 사려고 보니, 음식에 사용하라는 말이 없네요?

 

일본 연구자들의 EM(미생물 발효 제제)를 효소에 농약에 노출된 환경으로 효모작용이 약해진 식물이나 과일에 미생물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때 쓰이는 EM은 음식에 직접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의 발효제로 미량(총재료의 1~2 %)만 쓰입니다.

 

Q. 나쁜설탕이 들어갔는데, 그래도 효소가 좋은가?

자당(설탕) 성분은 효소 재료로 쓴 과일등과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에서 나온 아미라아제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되어 몸에 좋은 천연 과당으로 바뀝니다.

즉, 발효를 통해 단순한 자당인 설탕성분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살아있는 효소로 변화는 것이지요.

또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과하게 취한 당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뼈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는데

효소는 그런 과정을 거칠필요가 없으니 성인병에 노출될 염려가 없는 것이랍니다.

 

 

Q. 효소가 100 % 과당으로 변하였는지를 알 수 있는가?

간단한 실험을 해보면 알수 있어요.

우선, 설탕을 물에 녹여 유리에 떨어뜨려 마른 후 만져보면 설탕결정체가 그대로 느껴지지만,

효소를 물에 타 같은 방법으로 해보면 설탕결정체가 만져지지 않습니다.

또 설탕물을 만들어 뚜껑이 없는 유리병에 넣어 상온에 두면

며칠 후에 보면 곰팡이가 검게 생기지만,

효소 희석액을 만들어 같은 방법으로 해보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요.

효소는 부패하는 대신 발효가 지속되고 최종산물은 식초가 되는 것기때문이지요.

 

Q. 효소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나?

효소는 설탕처럼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고,

또 혈당이 올랐다가도 곧 잘 떨어진다는 경험자들의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등 성인병에 노출된 사람은 1~2년이상 완전숙성된 효소를 먹는 것이 좋아요.

혈당수치가 아주 높은 사람의 경우는 과용하지 않도록 하시구요.

 

Q. 효소가 100% 발효 완전숙성을 한것을 어떻게 아는가?

효소액을 패트병에 60~80 % 만 넣은뒤 마개를 꼭 잠그어 실온에 2~3 일 두었다가 열어보아,

피식~ 하고 소리가 나면서 가스가 나오면 미완성 발효입니다.

100 % 발효숙성이 끝난 효소는 가스가 나오지 않아요.

 

Q. 원래 효소는 건강식품으로 물에 타서 먹던데, 왜 요리에 사용하나?

Yujin: 네~ 산야초니..매실액이니 하는 효소들이 원래 건강식품으로 나온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발표한 과일효소 레시피는 건강식품으로 먹는건 물론이고 요리에도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물에 만 타먹으면 지루하고, 약먹는거 같고, 재미도 없고, 그걸 언제 다 먹어요?

그래서, 요리에 사용하면, 요리가 즐겁고 건강해지니, 사는게 즐겁다고 하는 것입니다.

 

Q. 효소는 어떤 요리에 사용하나?

요리에 사용시는 효소마다 용도가 있는데, 주로 향좋은 과일효소는 음료나 칵테일에

채소효소는 나물무침이나 김치에 쓰도록 하시고 모두 저온요리에 쓰시는 것이

숙성된 효소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하는 법입니다.

뜨거운 요리에 쓸때는 먼저 불위에서 요리를 끝낸후 약간 식힌후 효소를 넣어 마무리 하세요.

제가 만드는 요리 레시피를 보시면 요리에 효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자주 나옵니다.

 

Q. 과일효소로 사용못하는 과일도 있나?

Yujin: 주로 신맛이 나는 과일종류를 안쓰는 이유는 장기저장하다 보면, 효소보다는 식초가 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시들거나 상한 과일은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과일자체 효모가 살아있는 싱싱한 것만 쓰셔야 합니다.

아참, 어떤 과일의 씨는 독이있어요. 블로그 카테고리에 나온 기초편을 더 잘 보시기바랍니다.

 

Q. 지금까지 만든것중에 가장 추천할만한 과일효소는 무엇이 있나?

Yujin: 만들어 보면 아시겠지만, 효소는 만드는이의 혼이 들어가는 것같은 그런 과정이라 모두 애착이가요.

그중에 여러 열매과일로 만든, 베리종류와 석류, 아보카도 효소는

색이 너무 이뻐 먹기가 아까울정도라서 만들면 늘 기분이 좋아요.

 

 

PS.

유진의 효소이야기는 이번 달(4월호)부터

여성잡지 퀸(Queen)에서도 칼럼으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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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엔젤유진 원글보기
메모 :

 

 

 

 

 

 

 

 

 

 

 

 

 

 

피로회복 음료에 쓰는 열대과일효소 만들기

 

 

 

                                         

 

 

망고 파인애플 아보카도...노랑, 빨강, 초록...

달콤한 향기의 열대 과일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시장에 쏟아집니다.

요즘 열대지역에서 망고와 아보카도의 계절인지 박스째 싸게 팔고 있네요.

파인애플은 바나나처럼 나무에서 통째로 따와 그런지, 크기에 비해 비교적 싼 과일축에 들어요.

우선, 오랫만에 공부하는 의미로 이 열대과일들이 왜 좋은지를 알고 넘어가죠...ㅎㅎ

 

 

 

 

 

망고(mango)/ 인도 원산지.

식이 섬유, 비타민 C, 다양한 폴리페놀, 프로 비타민A(카로테노이드,carotenoids),
항산화 비타민 A와 C, 비타민 B6 (피리 독신), 엽산이 주성분.

망고 껍질과 과육에는 항산화 색소,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 3, 6, 베타 카로틴, 루테인과 알파 - 카로틴이 많다.

전립선과 피부암의 억제 작용.

 

파인애플(pineapple)/ 남미원산지.

우수한 망간, 비타민 C의 소스.
파인애플은 단백질을 분해효소, bromelain(브로멜라인)을 포함;

고기재울때 근육을 부드럽게하기 위해 쓸 수 있다.

 

아보카도(avocado)/ 중앙 멕시코 원산지.

식물성지방, 바나나보다 많은 칼륨, 비타민B, E, 비타민 K, 섬유질이 성분.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감소시켜 고혈압이나 당뇨병 치료에 사용.

천연 항균 성분(triol)은 항암작용.

 

- 영어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제가 분석해 본 견해로는 ...

망고는 피부, 눈건강에 좋아보이고,

파인애플은 단백질 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먹는 후에 먹으면 좋을 것 같고,

아보카도는 김치, 장아찌등 소금섭취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좋겠다~ 싶어요^^

사전적 분석 자료에는 3가지 모두 항산화 작용(노화방지)나

피부미용(비타민 C, E), 항암 작용에 좋다는 거네요.

 

 

여름내내 피로회복을 위한 음료로 요긴하게 쓰이는 열대과일 효소~

 

 

열대과일 효소로 맛을 내고 오이-민트로 향을 강조한 피로회복 스무디 스타일 음료. 레시피는 아래 설명.

 

이렇게 좋은데...이제부터는 열대과일이 시장에 쌓여 있는 걸 보고는

저거 어떻게 먹는거야...!! 하지말고 하나씩 맛을 보고 친해져 보세요.

저는 요 3가지 과일들로 1년에 한번은 효소를 만들어요.

만들어 두면 여름내내 피로회복을 위한 음료로 요긴하게 쓰입니다.

망고와 파인애플이 주는 향기도 아주 기분 좋은 그런 효소죠.

1년 숙성하여 다음해 쓰고 떨어질즘 또 만들어두면, 한번의 수고스런 작업으로

연중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바로 효소의 매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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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 음료에 쓰는 열대과일효소 만들기

 

[만드는법, Recipes]

재료( 1kg효소 만들기)/ 망고+ 파인애플+ 아보카도(씨는 제외) 1.5kg, 백설탕 1.5Kg.

** 옵션(EM 15ml~30ml).

방법/ 유진의 저온 숙성법. EM 사용시, 인터넷에서 다목적용으로 구한다.

 

 

망고와 아보카도는 과일용 세척제에 담그어 10분 둔 다음 솔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음, 씨를 빼고 잘게 썬다.

파인애플도 잘게 썬다. 망고껍질과 씨는 과육이 많이 붙어 그대로 효소에 넣을 것이다.

Tips. 아보카도 껍질과 씨는 버리지 말고 잘게 잘라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피부미용재료로 쓴다.

 

 

입구가 큰 유리병에 자른과일과 설탕을 한켜씩 넣고 뚜껑을 닿아 집안의 시원한 곳에 5일 두면,

설탕이 과일에 녹아 물이 많이 생긴다. 이틀째부터는 맨위가 마르지 않도록 병을 점검한다.

 

Tips. 위가 마르고 공기가 닿으면 곰팡이가 보일 수도 있으니, 그런경우 반드시 맨위를 설탕물로 적셔준다.

과일이나 병의 물기를 닦거나 말린 후 담아야 한다. 잡물이 들어가거나 보관소의 온도가 너무 높아도 곰팡이가 생긴다.

과일효소는 당분함량이 적은 채소효소보다 완성도가 높아 초보자들이 성공하기 쉬운 효소이다.

 

 

거르기/

5일째, 커다란 망고씨는 빼내고 재료를 채에 걸러 맑은 물만 병에 담는다. 사용할 병은 입구가 좁은 와인병같은 것을 열탕 소독해 쓴다.

 

Tips. 병입구는 반드시 헝갚으로 두번 둘러 막아야 내용물이 가스가 차면서 발효하는 동안 터지지 않는다.

보관은 집안의 가장 시원한 곳에 둔다. 김치 냉장고나 냉장고에 여유 있으면 가장 좋다.

6개월후 콜크마개로 바꾸고, 담은지 1년되는 시기에 오픈하여 요리나 음료에 쓴다.

 

 

효소 부산물 활용/

거르고 남은 과일부산물과 녹지 않은 잔여 지꺼기 설탕을 섞어 약 3일 원래 두껑을 덥어 그대로 두면 아주 진한 시럽액체가 생기는데,

이것은 따로 걸러 바로 요리에 사용하고, 나머지 최종 부산물은 블랜더에 갈아 퓨레를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둔다.

이 퓨레는 지금부터 여름내내 스무디나 칵테일등 시원한 음료를 만드는 데 쓰일 것이다.

 

 

열대과일 효소를 이용한 피로회복 음료 만들기

오이민트 무알콜음료(2인분= 약 240ml)/

오이 자른것 1컵, 민트잎 자른것 1/4컵, 열대과일 쥬스 약 2/3컵(과일효소2 TBS+ 물 2/3컵), 레몬 1 개즙 짠것, 소금 한꼬집, 얼음.

 

Tips. 퓨레를 넣으면 스무디 스타일이 되고, 효소만 넣으면 맑은 그린 레모네이드 스타일이 된다.

알콜음료는 위 음료에 데낄라(1/4컵)와 토닉워터(2/3컵)를 섞으면 된다.

 

 

모든 재료를 블랜더에 갈아 채에 걸러 맑은 물만 컵에 따르고 얼음을 넣으면 완성~

 

 

 

 

오이 민트향이 몸에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주는 피로회복 음료~

열대과일 효소가 그 비밀입니다~

한번 잘~ 만들어 두면 건강 음료 100잔을 만들 수 있어요^^

 

 

효소의 기초 관련 글/ 양파효소 만드는 법

2012년 유진의 효소이야기는 ,

여성잡지 퀸에서 칼럼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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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엔젤유진 원글보기
메모 :

 

[ 파프리카 겉절이 만드는 법, 파프리카 요리 ]

 

요즘 파프리카가 많이 저렴해져서...

마트 갈적마다

무슨 요릴할지 생각도 안하고 덥석덥석 집어오는데요.ㅎ

파프리카는 과일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기에

숭덩숭덩 잘라서 남편입에도 넣어주고

저도 열심히 먹고...ㅋ

하지만 오늘 소개할 파프리카 요리는

파프리카 겉절이입니다.

여름내내 먹었던 열무김치도 물리려고 하던차에

상큼 달콤한 파프리카로 겉절이를 만들었더니 넘 좋던데요.ㅎ

그럼 맑음의 파프리카 겉절이 만드는법 함 보실래요?!?^^

 

 

 

[ 파프리카 겉절이 만드는 법, 파프리카 요리 ]

 

 

 

파프리카 겉절이 만들기 재료

 

빨간 파프리카 2개

양파 1/2개

적치커리 한줌

 

* 겉절이 양념 - 까나리액젓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과 통깨 약간

 

 

 

 

 

 

 

적치커리는 5~6cm길이로 썰어주고...

 

 

 

 

양파도 채썰고...

 

 

 

 

파프리카도 길게 썰어주고...

 

 

 

 

썰어둔 재료에 겉절이 양념 넣어...

 

 

 

 

골고루 무쳐주면 파프리카 겉절이 만들기 완성~~~

 

 

 

 

너무 간단하고 쉽죠?!?

개인적으로 겉절이 양념은 복잡한것 보다는 이렇게 간단하게 최소한의 양념으로 무친것이 좋더라구요.ㅎ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더 맛있는걸까요?!?ㅎ

 

 

 

 

양파는 무지 좋아하지만 생양파는 별로라 하는데...

이렇게 겉절이에 넣어 먹는 양파는 어찌 이리 아삭하고 달큰한것이 입에 쫙쫙 붙는지...?!?

파프리카는 말할것도 없구요.ㅎㅎ

조금 특별한 파프리카 요리를 원하신다면

상큼하고 신선한 느낌의 파프리카 겉절이 추천합니다.^^

 

 

                                                                                    

꾹~, 손가락운동하고 가셔요!!ㅎㅎ

출처 : 맑음의 맛있는 수다!!!
글쓴이 : 맑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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