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내고 배가 여유있는데,,어디 사용할데 없을까 생각하다
나박김치를 맹글었어요~
겨울에 먹는게 제맛이긴해도 요래 식재료가 있을때 활용하는것도 좋잖아요,,
옆지기가 또 워낙 좋아라하기도 하구요^^
배 떨어지기전에 게장 함 맹글어먹어야할텐데,,요즘은 마트에 활꽃게가 없더라구요 ㅠ
무 큰거 1/4개 나박썰기해서 굵은소금 조금 뿌려 절여두구요~
배추 작은거 속대로 12장정도 3*3 사이즈 정도로 작게 잘라 굵은소금에 절여줬어요~
30분정도 절여준 무,배추는 물에 살작 헹궈 남은 소금 씻어내구요,,
마늘 8개,생강 1/3톨 얇게 저며 다시백에 넣어줬어요~
숟가락으로 푹푹 떠 먹다가 입안에서 마늘이나 생강이 걸리면 좀 싫어서요 ㅋ
배 1/2개 썰어서 쿠키틀로 찍어줬구요~
먹을때 배하구 무하구 좀 차이를 주고싶어서 장난 좀 쳤죠ㅎㅎ
틀로 찍고 남은 배는 모아서 믹서기에 갈아 배추 겉절이 양념에 넣어줬어요~
5L 김치통에 배추,무,배 넣어주구요,,
빨간 파프리카 1개 1*1 사이즈로 작게 잘라 넣어줬어요.
물 400ml에 소금 1,1/2T, 설탕 1T 넣어 바글바글 끓인후 식혀 넣어주구요~
마늘,생강 들어있는 다시백 담궈주구요..물 2L 정도 넣어줬어요.
다른 다시백에 고운 고추가루 2T 넣어 조물조물해서 물빼다가 남은거 아래쪽에 담궈뒀어요..
겨울엔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로 들어가는데 여름이라 2~3시간 정도 실온에 뒀다 냉장고에 넣어줬어요~
냉장고 넣기전에 미나리도 썰어 넣어주구요,,
부침개 몇개 먹고 나박김치 국물 먹으면 완전 개운해요~
파프리카랑 배가 들어가 부드럽게 단맛도 나구요~
요 나박김치 덕에 당분간 국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작은 통이긴해도 1통 만들어두니 맘이 아주 든든한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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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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