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낙지가 참 맛있는데.

 

가을낙지로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낙지장을 만들어 보았다.

 

가격도 한달전보다 많이 떨어져서

기회다 싶어 구입해서

매콤하게 만들어 보았다.

 

 

 

 

 

 

보기만해도 침이 꼴까닥~

 

 

 

 

 

매콤한 청양고추랑 낙지랑, 양념간장이랑

수저로 떠서 한입에 쏘옥~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걍 먹어도 칼칼하고 쫄깃한 낙지살점이

미소를 머금게 해준다.

 

 

 

 

 

 

낙지장

 

 

 

 

 

가을낙지가 맛있는 이유

 

가을낙지를 먹으려면 쇠젓가락이 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낙지는 먹이 생물이 풍부하고 생육환경이 가장 적합한 가을철에 활력이 가장 좋다.

또한 이듬해 산란을 위해서 충분한 먹이를 많이 먹어두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을 낙지가 가장 맛있다

 

 

 

 

 

 

낙지의 영양성분

 

낙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2,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강장효과가 뛰어난 타우린성분이 매우 높다.

문어과의 해산물 중 오히려 문어보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이 34%로 많은 편이다.

지가 바다 생물 가운데서 대표적인 스태미너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낙지에 많은 타우린 성분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또한 낙지의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어 고단백 영양식품이다

 

 

 

 

재료: 낙지5마리, 청양고추5개(작은것)

 

양념간장: 낙지데친물3컵, 사과1/2개, 마른양파껍질1줌, 월계수잎2장(작은것), 통후추1/2큰술

간장1컵, 설탕3큰술,  마른매운고추2개,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 청주2큰술

 

 

 

1. 준비

 

생물 낙지를 준비한다.

원래는 4마리였는데. 한마리 덤으로 주셨다.

역시 시장이 최고^^

 

 

 

 

 

 

 

2. 손질

 

 

낙지는 대가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내고

다리사이에 있는 입을 제거하고

눈을 제거해준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준다.

 

 

 

그리고 나서 볼에 담고

밀가루 2큰술을 뿌려

조물조물 구석구석 박박 주물러 준다.

 

☞밀가루가 낙지의 미끈거리는 성분과 지저분한 것들을 흡착해서 깨끗하게 손질된답니당~

낙지, 주꾸미, 오징어, 문어 등은 이렇게 손질하는게 좋답니당~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 다시 볼에 담아 놓는다.

 

 

 

 

 

 

 

 

3. 데치기

 

냄비에 물4컵을 넣고 팔팔 끓인다.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센불로 해서

낙지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넣어서

데친다.

 

 

☞장에 담글 거라서 살짝 데쳐서 낙지의 수분기를 잡아야 합니다.

 

 

 

 

 

 하얗게 데쳐지면

볼에 건져 놓는다.

 

☞해산물은 데친후에 찬물에 행구지않슴다.

맛있는 해물맛이 빠져나가기 때문임다.

 

 

 

 

 

4. 간장양념만들기

 

낙지데친물3컵, 말린양파껍질1줌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말린양파껍질은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양파속살보다

10배 더 많아, 해산물, 고기 육수를 만들때 사용하면 넘 좋답니당~

 

 

 

 

 

 

간장1컵, 사과1/2개, 월계수잎2장(작은것),마른청양고추2개,

통후추1/2큰술, 설탕3큰술, 청주2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2큰술을 넣고

팔팔 끓인다.

 

☞사과는 빠르게 과즙이 나올수있도록  잘게 썰어서 끓였다.

 

 

 

 

 

 

양념간장물이 줄어들고

사과의 과즙이 빠져나오면,

불을 끈다.  

 

 

 

 

 

 

 

양념간장을 체에 걸러 놓는다.

 

 

 

 

 

 

 

5. 보관

 

보관통에 한김식힌 낙지를 담는다.

 

 

 

 

 

한김 식힌 양념간장을 

붓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는다.

 

 

 

 

 

 

완전히 식은후 냉장보관한다.

 

☞물이 나오지않게 살짝 데쳐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낙지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니

양념간장은 짭조름해야 변질되지않고 맛나게 끝까지 먹을 수있답니당.

 

 

 

 

 

6.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칼칼한 청양고추가

쫄깃한 낙지와 만나

매콤하고 짭조롬하고 달큰한 양념간장이

어우러져 맛난 저녁식사를 했답니당~

 

 하루가 지나 먹으면

간이 더 많이 배여 더 맛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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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어느덧맛객-어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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