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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세탁기를 돌릴 때 페트병을 넣으면 페트병이 빨랫방망이 역할을 해 세탁력이 좋아지고 빨래가 엉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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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먼저 늙는 부분이다. 눈 주위 근육을 잘 쓰지 않아 쉽게 약해지고, 주위에 지방이 쌓여 시력이 나빠지게 된다. 특히, 수정체가 흐려져 생기는 백내장의 원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눈 근육을 단련하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돕는 운동을 틈틈이 해주면 눈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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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사진-조선일보DB

▷1단계: 손가락이 따뜻해질 때까지 두 손을 비빈다.

▷2단계: 눈을 감은 다음 손가락을 눈 위에 대고 눈동자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누른다. 손에서 나오는 온기와 압력이 눈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3단계: 코로 숨을 깊게 들이쉰다. 숨을 참고 눈동자를 가운데서부터 최대한 오른쪽 끝까지 3회 돌리고 제자리로 온다. 다음,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쉰다.

▷4단계: 3단계와 같은 방법으로 눈을 최대한 왼쪽으로 3회 돌린다. 매 동작마다 눈을 최대한 끝까지 돌려서 근육이 힘을 쓰는 것을 느끼면서 한다.

▷5단계: 같은 방법으로 호흡하면서 눈을 가운데서부터 최대한 위로 3회 올리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6단계: 같은 방법으로 아래로도 3회 한다.

1단계에서 6단계까지 최소 3회 반복한다.

입냄새 제거 효과 커 … 치(齒)위생학회지 최신호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치약의 세정효과가 찬물보다 더 좋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이를 닦을 때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찬물로 할 때보다 입냄새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된 강릉영동대 치위생과 최우양 교수의 '잇솔질 후 양칫물 온도가 구취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 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더 잘 녹기 때문에 양치질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이 연구를 위해 치주 질환이 없는 2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실험을 했다. 실험 전, 대상자들은 같은
시간에 같은 음식물을 먹었고, 3시간 뒤 치태(치아 표면에 생기는 세균막) 지수와 입냄새 정도를 측정했다.
치태 지수는 0~100점으로 매겼고 수가 클수록 치태가 많다. 보통 20대 성인 여성의 치태 지수는 30~50점이다.
입냄새는 입에서 나오는 휘발성 황화합물(가스)을 감지하는 기계로 측정해 0~99점으로 매겼다. 20점 내외가 정상이다.

실험은 한 주에 하루씩(한 번) 실시했는데, 첫 주엔 찬물(20도)로, 둘째 주엔 미지근한 물(35도)로, 마지막 주엔 따뜻한
물(50도)로 같은 칫솔·치약을 사용해서 실시했다.
그 뒤, 치태 지수와 입냄새 정도를 측정해서 이 닦기 전의 점수와 비교했다.
찬물로 양치했을 때는 치태 지수가 평균 22.8점 줄었는데 따뜻한 물로 양치했을 때는 평균 31.3점 줄었다.
구취 정도 역시 찬물로 양치했을 때 9.7점이 줄어든 반면 따뜻한 물로 양치했을 때 13.2점 줄었다.

최 교수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빨래를 하면 찬물에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것처럼 양치할 때도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가 잘 씻겨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 교수도 "따뜻한 물의 양치 효과가 더 좋은 것은 맞다"며
"입안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최용훈 교수는 또 "입냄새의 궁극적인 원인은 혀에 있기 때문에 칫솔로 혀를 깨끗이 닦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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