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

정말이지 저희집은 무로 만든 김치(총각김치,깍두기,동치미등)는 만들기가 무섭게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저희집에

무귀신 울 꼬맹이가 한끼도 빠짐없이 먹기때문이죠..ㅋㅋ 매번 아이의 입 크기에 맞춰 작게 잘라주니 나중에는 약간

귀찮기도 하고  먹기도 불편해 하는거 같아 우리 꼬맹이 한입에 쏙 들어가게 작게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엔 우리밀을 이용해서 풀을 쑤어 국물이 자작하게 만들어봤답니다. 찹쌀이 아닌 밀로 풀을 쑤긴 처음인데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우리밀은 시중에 파는 밀과는 다르게 약간 거무튀튀...누렇다고 해야할까요? 하얀색은 아니랍니다!~ ^^ 그 색

깔 때문인지 아니면 기분이 그래서 인지 모르지만 우리밀로 만든 수제비와 부침...등은 더 고소한 느낌이 듭니다.~ㅎㅎ

재료; 무1개(큰것), 우리밀2큰술+물1컵, 천일염2큰술, 설탕3큰술, 생강효소건지1큰술,

       마늘다진것2큰술, 고춧가루3큰술, 대파3줌

    (무가 맵고 맛이 맹탕(?)인 느낌이 들어 설탕을 3큰술 넣어줌...겨울무의 경우 설탕을 1큰술정도만 넣어도 됨)

1. 무는 씻은후 껍질을 벗겨 가로세로 1cm 정도의 작은 크기로 잘라준다.

2. 천일염 2큰술과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뒤 절인다.

   (설탕대신 단맛나는 조미료 사용가능 예)고추효소,마늘효소,생강효소등~)

3. 무가 절여질 동안 우리밀과 물을 넣고 풀을 쑤어 식힌다.

4. 절인무가 국물이 자박해지면 식힌 풀과 양념(고춧가루,생강효소건지,마늘다진것,대파)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절인무의 국물은 버리지 않고 함께 버무린다.)

5. 용기에 담아 하루 실온에둔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어린아이의 입에 맞게 작게 만든 깍두기는 어른이 수저로 퍼서 먹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이번에 산무는 매운맛이 많이 나고 맹탕(?)인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단맛나는 설탕을 조금 많이 넣어봤는데요~ 물론 아이가 먹을거라 그런것도 있습니다. 만약 겨울에 나오는 단맛이 많이 나는 무일경우에는 조금만 넣어줘도 된답니다.^^

행복가득한시우네집; http://blog.daum.net/dmstlf-qkr

부슬부슬 비가 내리니 오늘은 얼큰한 찌개 생각이 절로나네요 

뚝배기 속으로 들어간 골뱅이를 만나보실까요???

우리 박사마랑 마트에 같이 장보러가서 둘러보다보면

골뱅이앞에서 캔을 들었다놨다하는 모습을 자주보게되요

그래서 제가 혼자 장을 보면서 큼지막한 골뱅이 한캔 들고왔습니다요

보통은 양념에 팍팍 무쳐서 안주삼아 즐기지만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으슬으슬한게 국물이 더 좋을듯하여

과감히 뚝배기 속으로 투하!!!

골뱅기가 뚝배기속으로 들어간날~~~

어떤일이 생겼나 함께 구경하시와요

골뱅이 우거지 뚝배기

골뱅이 건더기 120g,  무 150, 애호박 1/3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대파1/2대,

채수3컵(600ml), 우거지 100g, 소금 후추가루약간씩

양념 -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양파1큰술,

청주1큰술, 국간장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깨소금 후추가루 참기름 약간씩, 골뱅이국물약간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자~~~알 섞어주세요

골뱅이는 캔에서 꺼내서 체에받쳐 물기를 뺀후...

먼저 만들어둔 양념에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애호박은 도콤하게 잘라 반으로 나누어자르고

무는 나박나박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고 대파도 함께 어슷하게 썰어준비해둡니다

냄비에 양념에 버무린 골뱅이를 넣고 먼저 볶다가...

채수를 붓고 끓여주세요

저는 다시마에 양파 당근 등을 넣어 끓여낸 채수를 썼는데요

간단하게 멸치 우려낸 물을 쓰셔도되요~

여기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애호박을 넣어주시구요

우거지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무와 우거지가 푹~~~~익으면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홍고추 잘라둔것과 대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가루로 간을 맞춘후 한번더 끓여냅니다

토실토실 골뱅이가 찌개를 더 맛깔나게보이게해주죠???

푹 익은 우거지의 구수함에

무를 넣고 끓여서 국물이 아주 감칠맛나요~~~

우리 박사마는 골뱅이골라먹다가 저에게 한소리 들어야했다지요

이웃분들도 골뱅이만 골라드시면 안되용

 이렇게 얼큰한찌개는

비오는날 더 잘 어울릴것같아요

오늘 재료들 미리 챙겨두셨다가 내일 얼큰한 골뱅이 우거지 뚝배기

준비해보신 어떨까요???

이웃분들이 눌러주시는 공감 버튼 하나하나에

저 힘이 샘솟는답니다..

공감버튼 꼭!!! 눌러주실꺼죠???

나박김치에 사과를 넣으면 맛나지요~

나박김치에 조연으로 들어가던 사과로

담가서 금방먹는

즉석사과물김치 담았어요~

국물이 새빨간게

사과랑 아주 잘어울린답니다.

즉석사과물김치(나박김치)

익히지않고 만든 즉시 먹는 사과물김치(나박김치)

국물맛이 일품인 사과물김치(나박김치)

만들기

    재료 : 사과2개,배 1/2개, 오이1개, 무200g, 밤10개, 미나리(부추) 조금,물 8컵

    양념 : 마늘 3톨, 생강1톨, 고추가루4~6T , 매실청4~5T, 소금3T ( 간을 보고 넣으세요)

재료: 사과,배,무,오이,밤,미나리(부추)

파는 넣지 않습니다.

재료중에 사과가 주니~ 사과를 제일많이 넣으세요~

하이디네 사과는 무농약사과니

씻어서 속만파내고 6등분후~ 나박 나박 썰어요~

 오이,밥,미나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세요~

모양은 크게 중요하지않아요~

무는 얇게 나박나박 썰어서 소금1t에 미리 20분정도 절여요~

절여놓고 다른재료 썰면 시간이 얼추맞지요~

먹기좋게 썰은 재료를 모두 담고~

고추가루,마늘,생강을 물을 조금 붓고~ 곱게 갈아요~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는게 이 물김치의 팁이랍니다.

갈은 고추가루를 고운체에 걸러요~

물을 부어가면서~

색이 이쁘지요~ 홍고추를 갈면 색이 더 이쁘겠제요?

너무 진한거 아니야 할정도로 빨개야 맛나요~

단 맛은 매실청으로 맞추고~

국물의 양은 재료가 자박자박 덮일정도로 부어요~

소금으로 간을 해요~

요즘부추가 좀 억센거 같아서

전~ 미나리를 넣었어요~

국물이 국물이 진해요~

즉석사과물김치는

익으면 맛이 없어요~

익히지않고 먹어야 맛나요~

너무 많이 담지 마시고~ 조금씩 ~ 자주 담구어 드세요~

나박김치에 부재료로 조금 들어가던 사과가

무,배추대신으로 주연이 된거라지요~

고추가루도 색만 내는건줄만 알았는데~

요렇게 진하니 더 맛나네요~ㅎㅎ

역시~

사과가 나는 현지에서 연구가 되서 탄생한 메뉴겠지요~

하이디~ 고마우이~덕분에 아주 좋은메뉴를 배웠다지요~ 

빨리 사진직고 먹을려고 사진 대충찍은게 티나네요~ㅎㅎ

국물은 얼큰하면서 맛나구요~

고추가루를 매운걸 사용했거든요~

사과를 씹으면 단맛이 나서 행복해요~

과일을 너무나 안먹는 남편~

 사과가 너무 많네 하면서도 먹네요~ㅎㅎ

워낙에 나박김치를 좋아하거든요~

즉석에서 먹는거라 파는 안 들어가요~

먹어보시고~

파는 식성에 따라 첨가하세요~

사과따기 체험을 해본

하이디네서 먹은 사과나박김치

생선,닭요리에 비린내를 없애주는 방법으로

저는 생강술을 만들어 사용한답니다.

보통~ 맛술을 사용하기도하는데요~

조림은 달콤해도 되니

맛술을 사용해도 좋지만~

달면 안좋은 음식에는

생강술을 사용한답니다.

생강술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니 만들어두세요~

제사를 지내는 집에선 제사후

생강만 사서 만드시면 편하지요~

생강술만들기

생강 75g ,청주 300cc

재료~ 너무 간단해요~

생강하고 청주만 있으면 된답니다.

통에 져며썬 생강넣고~ 청주넣으면 끝~

일주일정도 숙성시켜서 사용~

한번은 재탕가능~ 첫번째의 반의 청주양만 넣고~

오늘은 팁하나더~

생강술 만들어 놓은 것 없을 때~

생강하고 청주하고 넣고 갈아요~

더 생강향이 진하답니다.

김치하고 남은 다진생강으로 만들어써요~

단~ 탁해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