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임신했을때~

이태리친구의  어머님이 본인도 입덧 했을때~

맛있게 먹었던 것이라면서 만들어 보냈던 가지피클~




슈퍼에서도 흔히 살수 있는 피클이지만~

첨 먹는 순간~

너무 맛이있는 이 맛에

혼자 한병을 다~비웠담니다...


이 곳 슈퍼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할수 없는 깔끔한맛......


그후로 제가 가끔씩 집에서 만드는

피클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많은 피클종류에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종종 피망이나 양파 종류의 피클에는 설탕을 넣기도 하지만~

보통은 식초에 끓여...올리브기름에 담가먹거나~

식초에 담가먹습니다.




재료:가지.소금.올리브기름.월개수잎(생략가능).오리가노(생략가능)

      마늘.마른고추.고추가루.식초 물(1:1)




1)가지를 얇게잘라 소금을뿌려 1시간정도 둡니다.

2)가지의 물기를 잘빼줍니다(깨끗한 부엌용 헌겁에 꾹꾹 눌러가며)




3)식초와 물을 1:1로 넣어 끓입니다.

  저는 물3컵에 식초3컵넣었습니다.



4)식초물이 끓으면 가지를 살~짝만 끓입니다.(튀긴다는 기분?으로...)





4)끓여진 가지를 잡시 채만에 둔후 가지한켭-마늘얄게썬것2-3쪽-고추가루조금-

  이런순으로 병에 잘담아지면 ~맨 위는 올리브 기름을 부워 줍니다.(사진참고)

  저는 고추가루가 없어 마른 고추를 넣었습니다...



만든후 서늘한 곳에둔후 ~30일 정도가 지난후 더 맛있다는데...

저는 그다음날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고기먹을때~

곁들임 야채로도 먹고요...



빵에 끼어서 먹기도하고~

먹는 사람취향에 따라 다양히 먹습니다...



가지에 부워놓았던 올리브 기름은 ~

빵에 찍어 먹기도 하고~

제친구 어머니는 음식할때 이 기름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하시죠~~~~~?


신맛에 고소한 올리브기름에 ~

매콤한맛~

우리에게도 익숙한 맛~~입니다...




슈라의 이탈리아식 가지피클 이였습니다.



Melanzane sotto'olio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슈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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