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떨어진건 옛일이고..벌써 두번째 담가먹는 포기지입니다.^^ 이번에 장에 가서 배추2포기를 사왔는데요...망에

세개씩 들어있는거랑 다른종자고 맛있는 배추라고 해서 사왔는데...ㅋㅋ 솔직히 농사를 짓지 않고서는 뭐가뭔지..그냥

판매하시는분말만 듣고 사왔답니다. 배추속을 반갈라보니 너무 꽉차있지도 않은게...겨울배추처럼 고솝고 달진않지만

괜찮았답니다.^^

 

요즘 우리밀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데...우리밀에다가 보리새우가루와 표고버섯가루를 넣어 풀을 쑤어 김치를 담가보니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이번에 만든 포기지에도 우리밀풀로~~~ㅋㅋ

 


재료; 배추2포기, 무1/3토막, 멸치액젓8국자(작은국자), 설탕1국자반(작은국자), 쪽파한줌, 마늘한줌

       생강효소건지1큰술, 고춧가루10큰술(듬뿍~), 굵은천일염(배추반포기당3줌씩)

       풀쑤기- 우리밀2큰술, 표고버섯가루1큰술반, 보리새우가루1큰술반, 물950ml

       (여기서 사용하는 작은 국자는 숟가락보다 조금 더 큰 크기임..)

 

1. 배추의 겉잎을 몇개 떼어내고 깨끗이 씻은후 반가른후 굵은 천일염을 배추의 흰부분에 뿌려절인다.

   (4시간가량~)

   (배추 반포기당 천일염3줌씩/ 잎이 두꺼운 희부분에 소금을 뿌려 먼져 절인뒤 나중에 물기가 배어나오면

    끝부분은 자연스럽게 절여진다. )

 

2. 배추가 거의 다 절여질때쯤 우리밀과 물..천연조미료를 넣고 팔팔 끓여 식힌다.

 

3. 무는 채썰어 멸치액젓과 설탕을 넣어 절인다. 20분정도

   (굵은 소금으로 절여도 상관없다./ 멸치액젓을 많이 넣는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임..^^)

 

4. 쪽파를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는다.

 

5. 마늘한줌 다진것과 생강효소건지를 넣는다.

   (생강효소건지가 없을경우 생강을 다져넣는다)

 

6. 식힌 우리밀풀과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7. 절인 배추는 찬물로 한번 깨끗이 헹궈 물기를 뺀후 양념에 버무린다.

 

8. 용기에 담아 하루동안 숙성시킨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하루밖에서 숙성시킨후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이 포기김치는 일부러 자르지 않고 찢어서 먹는답니다.^^ 왠지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이..ㅋㅋㅋ듭답니다.

 

숟가락크기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은 작은국자

김치를 담고 하루 지난 모습

 

행복가득한시우네집; http://blog.daum.net/dmstlf-qkr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아몬드봉봉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