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고, 난방비를

아끼려고 집에서도 옷을 두 겹 세 겹 껴입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너도나도 생활 속 절약하려

는 요즘, 절약의 달인들이 말하는 궁색하지 않게 아끼는 법.

기름값 절약의 달인 정OO

“신호 대기할 때는 시동을 끄고 기다리세요”

회사원 정OO씨는 기름값 등 자동차 유지비로 한 달에 30만원 이상 지출한다. 주로 출퇴근할 때

만 차를 이용하고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도 좀처럼 자동차 유지비는 줄어들지 않았

다. 조금이라도 기름값을 줄이고 싶은 마음에 남자 동료들에게 들은 기름 절약법들을 직접 실천

해 봤단다.

Tip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려고 했지만, 수많은 주유소 중에서 어느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주유소 종합 정보 시스템’이란 사이트. 이곳에 들어가면 전국

2만여 개 주유소에서 기름을 얼마에 파는지 알 수 있다. 집과 회사 사이에 있는 주유소 중에서

기름값이 저렴한 곳을 찾아 단골 주유소로 정하는 게 좋다.

자동차가 무거우면 기름이 많이 소모된다고 해서 트렁크는 늘 깨끗하게 비우고, 시속 80km를

유지하고 다녔다. 고속도로에서도 시속 90km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다니려면 주위 차

들이 아무리 클랙슨을 울려도 참을 줄 아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기름이 가장 많이 소모될 때는

급제동, 급가속하는 때다. 그래서 신호 대기일 때는 시동을 껐다가 파란불이 되면 다시 시동을

켜 공회전을 줄이고 있다. 시동을 끄는 것이 힘들다면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도 좋다.

1월과 6월에 내는 자동차세도 한꺼번에 내 10% 할인을 받았고, 자동차 요일제로 5% 추가 할인

도 받았다.

장보기의 달인 이OO

“퇴근길에 백화점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세요”

서울 논현동에 사는 워킹맘 이OO씨는 일주일에 두 번 백화점을 들른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웬

백화점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녀는 식료품은 모두 백화점에서 구입한다. 백화점 식료

품 코너를 고집하는 이유는 오후 6시 반에 세일을 시작해 7시가 되면 최대 70%나 할인되는 파

격 세일을 하기 때문. 주로 베이커리 코너에서 절반 가격에 묶음 판매하는 빵을 산다. 스파게티

나 단호박죽 등 조리식품은 2~3개에 1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팔기 때문에 가족들의 입맛에 맞

게 골라 살 수 있다.

Tip

예전에는 장을 볼 때 무조건 ‘ 특가’나 ‘기획’상품들을 집었지만, 막상 사서 써보니 결코 저렴한

것이 아니었다. 기획 상품은 본제품보다 패키지가 작거나, 쌓아 놓고 쓰지 아 버리는 경우도 많

았다. 이제는 장보러 갈 때 계산기를 꼭 챙겨 간다.

용량 대비 가격이 얼만지 꼼꼼히 따져보고 사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물건

을 사는 내 모습을 보고 유난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내가 계산기를 두드려보

고 사는 제품을 다 따라서 살 정도다. 저렴하게 물건을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잘못 지불한 돈

을 찾는 일이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확인해야

한다. 직원의 실수로 식품 수량이나 가격이 잘못 계산되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계산이 잘못됐

을 때는 고객센터를 찾자. 저가 상품권이나 그 물건 값의 배를 돌려주는 등 보상 제도가 마련되

어 있는 마트들이 많다.

난방비 절약의 달인 김OO

“온수를 제대로 쓰면 가스비가 반으로 줄어요”

지난 겨울 전업 주부 김OO씨는 난방비를 절약하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가스 사용을 조금

이라도 줄이려고 미지근한 물을 틀어 사용했고,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하면 가스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집을 비울 때는 외출 모드로 맞춰 놓았다. 하지만 네 식구가 사는 102㎡(31평) 아파트

의 가스비가 20만원 가까이 나왔다. 놀란 그녀는 가스비를 줄이기 위해 전략을 바꿨다.

Tip

난방을 많이 하지도 았는데 가스비가 많이 나왔다면 온수를 많이 썼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 미

지근한 물에 상관없이 일단 온수를 사용하면 보일러가 작동한다. 수도 밸브를 최대한 왼쪽으로

틀어 약 10분 동안 뜨거운 물을 받은 다음 찬물을 섞어 사용하면, 미지근한 물로 오래 씻는 것보

다 가스비가 훨씬 절약된다. 뜨거운 물을 틀어야 보일러가 빨리 점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방을 할 때는 절대 한 시간을 넘지 않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온기를 오래 유지하는 건데, 거

실에 전기장판을 깔고 그 위에 러그를 놓으면 된다. 또 집 안에 들어오는 찬바람을 모두 차단하

기 위해서 문풍지를 바르거나 단열 름을 붙이는 게 좋다. 아파트라도 외풍이 있으니 바람이 들

어오는 곳을 찾아 틈을 막아야 한다. 창문 틈새에 촛불을 가까이 대봤을 때 촛불이 심하게 흔들

리는 것으로 외풍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세 절약의 달인 권OO

“새는 전기 막으려면 콘센트를 정리하세요”

경기도 가평에 사는 권OO 주부는 전기료 청구서가 올 때마다 성적표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아

이가 셋이나 되다 보니 TV에 컴퓨터까지 전기세가 항상 많이 나왔던 것.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를 했고, 아이들이 잠들면 퇴근한 남편이 TV를

독차지했다. 안방과 거실에 TV 2대를 놓았더니 사용 전력이 300kW가 넘어 항상 누진세를 내야

했다.

Tip

안방의 TV를 없애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TV 시청은 두 시간 이상은 안된다고 못박았다. 처음에

는 전기세를 무작정 줄이려고 한 것이었는데, 전기세도 줄고 아이들과 놀 시간도 많아지는 효과

까지 있었다.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만 줄였을 뿐인데 약 2만원이 절약됐다. 또 전기밥솥을 항상

보온 상태로 두는 집들이 많은데, 아무리 소비전력이 낮아도 전기는 계속 새나간다.

한 끼 먹을 양만큼만 밥을 하고 전원을 꺼버리면 한 달에 약 5000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사

실 대기 전력을 줄이려고 해도 외출할 때마다 일일이 플러그를 뽑는 일이 귀찮은데 방마다 원터

치 콘센트를 달아 플러그를 정리하면, 나가기 전에 스위치 하나만 내리면 돼 간편하다. 이렇게

새는 전기를 막았더니 늘 10만원이 넘던 전기세가 반으로 줄었다. 

. 식초 + 소다 이용하기


화장실 청소나 신발 세척에 자주 사용되는 소다!

저희집은 소다를 먹을 때보다 청소할 때 더 많이 사용합니다ㅋㅋ

그리고 식초도 청소에 빼놓을 수 잆는 단골 소재인데요,


카펫에 얼룩이 묻었을 때 이 두가지를 혼합하면 아주 쉽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초 2큰술과 베이킹 소다 2큰술을 섞어서 반죽 처럼 만들어 줍니다.

반죽을 카펫 얼룩에 대고 슥슥 문지를 후 청소기로 잔여물을 빨아들이면 얼룩 제거 끝!


하지만 기름기 있는 얼룩이 묻었을 땐?


식초와 세제를 1큰술씩 섞어서 기름기 있는 얼룩 위에 살짝 두었다가 바로 슥슥 닦아내면 완료! 마지막은 깨끗한 물로 그 위를 한번 더 슥슥 닦아 주세요~~



2. 청소기 활용하기


얼룩 제거가 아닌 단순 카펫 청소할 땐 역시 청소기로 빨아들이는게 최고죠.


하지만 일반 청소기로 카펫 위를 청소할 경우 눈에 보이는 머리카락이나 굵은 먼지들만

제거해주지, 미세 먼지나 진드기 흡입, 살균 효과는 전혀 없어서 악효과만 발생할 수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반 청소기 중 살균 기능이 있는 청소기가 없어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앨리스 침구 청소기 사용했습니다~


사실 침구용이라 좀 더 위생적으로 사용하려고 카펫 청소는 웬만하면 안하려고 했는데

카펫 청소하고 살균을 해주는 거치대에 장착하면 별 문제 없어서 걍 했습니다.


그냥 침구 청소기로 카펫을 슥슥 밀어도 상관 없지만

더 깔끔하게 청소하고 싶으신 분은

굵은 소금을 카펫 위에 떨어뜨리신 후 침구 청소기로 쓸어 주세요

진짜 효과 짱!!!!!!

아마 침구 청소기 필터 안에 가득해진 먼지와 진드기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ㅠㅠㅠ

(전 이거 보고 그 동안 아이들과 카펫 위에서 놀았던거 생각하고 한동안 너무 충격 받았다는.....)



3. 물파스 활용하기


저희 딸내미는 크레파스랑 스케치북을 들고 카펫 위에서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요


창의력 발달에는 좋을 수 있으나.......

카펫 위에 크레파스가 묻기라도 한다면.......


다행히 카펫이 조금 어두운 색이라 다행인데 제 친구네 집 가보니

아이보리색 카펫이라 난감하더군요 ㅎㅎㅎ

이럴땐 물파스 하나면 해결 !!!!

펜자국 위에 물파스로 살살 문질러 주세요

크레파스 정도는 업체에 맡기지 않아도 간단하게 지울 수 있답니다 ~~



이상! 제가 알고 있는 카쳇 청소 비법 이었어요

도움이 많이 되셨길 바라며....

우리 모두 성공적인(?) 카펫 청소를 해보아요~



'파슬리 - 잘게 다져 나눠 담는다'

손가락으로 잎을 모아 가위로 잘게 자른 뒤 나눠 담는다. 냉동 상태로 수프나 파스타에 이용한다. 시간이 없을 때는 통째로 냉동해서 사용할 때 손으로 조금씩 부숴 넣어도 된다.

 

'죽순 - 얇게 썰어 냉동'

5mm 이하로 얇게 썰거나 채썰어 냉동한다. 자연 해동하여 조림이나 볶음밥, 만두, 볶음 요리 등에 넣는다.

 

'고구마 - 푹 익힌 후 식혀서 냉동'

1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조미하지 않고 삶아 물기를 닦아 낸 뒤 식혀서 냉동한다. 냉동 상태로 된장국이나 조림에, 해동하여 스위트 포테이토에 이용한다. 조미한 것은 식혀서 국물과 함께 냉동한다.

 

'토란 - 가열하여 껍질째 그대로 보관'

껍질을 잘 씻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찜통에 찐다. 식힌 뒤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한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 조리가 간편하다.

  

'참마 - 갈아서 밀폐 봉지에 넣어 냉동'

껍질을 벗겨서 강판에 갈아 식초 2~3방울을 넣고 섞는다. 밀폐 봉지에 넣어 펑펑하게 누른 뒤 냉동한다. 봉지째 흐르는 물에 해동하여 이용하거나 냉동 상태로 이용하면 된다.

 

'표고버섯 - 얇게 썰어 냉동'

밑동을 떼어 내고 먼지를 턴 뒤 2~3mm 폭으로 얇게 썰어 냉동한다. 깍둑썰기도 OK. 냉동 상태로 수프나 볶음, 조림, 파스타 소스,달걀 찜 등에 넣는다.

  

'느타리,팽이버섯 - 밑동을 떼고 손으로 잘게 나눈다'

모두 밑동을 떼어내고 팽이버섯은 뿌리 부분을 잘라 낸 뒤 손으로 잘게 뜯는다. 씻지 않고 그대로 냉동한다. 냉동 상태로 뜯어서 된장국이나 맑은장국에 넣는다.

 

'버섯 - 팩째 냉동실에 넣는다'

팩째 냉동한다. 개봉한 것도 입구를 잘 닫아 팩째 넣으면 된다. 냉동 상태로 된장국이나 맑은 장국등에 이용한다. 무침 요리에는 자연 해동한다.

 

'브로콜리 - 송이와 줄기를 잘게 나눠 냉동'

송이별로 나누고 줄기는 딱딱한 껍질을 벗겨 낸 뒤 세로로 자른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식으면 냉동한다. 냉동 상태로 수프나 스튜 등에, 자연 해동하여 샐러드에 이용한다.

  

'아스파라거스 - 소금을 넣고 살짝데쳐 냉동'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약 30초간 데친다. 식혀서 냉동하여, 냉동 상태로 수프나 볶음, 파스타 소스 등에 넣는다. 미니 아스파라거스도 마찬가지다.

 

'오크라 - 소금을 뿌려 살짝 데친다'

소금을 뿌리고 솜털을 제거한 뒤 꼭지를 떼고 살짝 데쳐서 냉동한다. 단면의 모양을 살리는 요리에 이용할 때는 잘게 썬다. 냉동상태로 볶음에, 자연 해동하여 잘게 썰어서 무침에 넣는다.

 

'시금치 - 데쳐서 물기를 짠 뒤 냉동'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차가운 물에 담근다. 물기를 짜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한다. 냉동 상태로 국이나 볶음에 넣고, 자연 해동하여 무친다.

  

'꼬투리완두 - 심줄을 제거하고 데쳐서 냉동'

심줄을 제거한 뒤 소금 물에 살짝 데친다. 찬물에 담가 식혀서 냉동한다. 볶음 요리에 이용할 때는 냉동 상태로 마지막에 넣는다. 해동하여 잘게 썰어서 초밥의 재료로 이용한다.

 

'까치콩 - 살짝 데친 다음 냉동'

꼬투리완두와 마찬가지로 살짝 데쳐 물에 담가 식으면 먹기 좋게 잘라 냉동한다. 냉동 상태로 국이나 소테(saute, 뜨거운 팬에 야채나 육류를 순간적으로 굽는 요리)에 반 해동하여 무침이나 조림에 이용한다.

 

'생강 - 갈아서 막대 모양으로 냉동'

갈아서 랩으로 싼뒤 약 20cm 길이의 가는 막대 모양을 만든다. 필요한 만큼 잘라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얇게 썰거나 채로 썰어도된다. 냉동 상태로 볶음 요리 등에 넣는다.

 

'마늘 - 용도에 맞게 분류하여 냉동'

얇게 썰거나 잘게 다진 마늘을 분류하여 1회분씩 랩에 싸서 냉동한다. 사용할 때는 냉동 상태로 프라이팬에 넣는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피부는 중요한 두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피부가 건조하고 외부환경에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즉 소양감에 대한 한계치가 낮아서(정상인은 참을 수 있는 자극에도 참을수가 없어서 피부를 긁게 됨) 이로 인하여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를 긁게되어 피부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므로 피부치료관리에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적은 것이다.

1.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욱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목욕을 자주하거나 과도한 비누, 때미는 수건등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의 기름기를 제거하므로 피부가 더욱 건조하게 되어 본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목욕은 땀을 씻을 때만 하여야 하고 목욕할때도 미지근한(25℃ 정도) 물로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땀을 씻어내는 정도로 샤워만 하도록 해야 합니다.

2. 목욕물에 타서 쓰거나 목욕후에 사용하는 수용성 기름(오일)이나 보습제등을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 지는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겨울이나 봄에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이것은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런것이므로 이 계절에는 더욱 피부치료관리를 잘해 주어야 하며, 집안의 습도도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봄철에 피부가 너무 건조하여 마른버짐이 피부에 생길정도이면 미지근한 물에 약 10∼20분간 몸을 담근후 물에서 나온 직후 수건을 눌러서 물기를 닦아준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이때 수건으로 밀면 때가 많이 나오는데 절대로 밀지말고 눌러서 물기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4. 여름에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의 주요원인은 땀입니다.
땀이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워지므로 증세가 심해집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5. 본 질환의 환자는 온도와 습도변화에 매우 예민하므로 방안의 온도와 습도(50∼60%)는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모직이나 합성섬유로 만든 옷이나, 지나치게 달라붙은 타이즈나 스타킹등은 피부를 자극하여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이런 옷들은 피하고 부드러운 면옷을 입히도록 해야합니다.

7. 털이나 먼지에도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런 것들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느낍니다. 따라서 애완동물, 털옷, 양탄자, 인형, 침대, 털이불 등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8. 많은 먼지나 해로운 화학물질등도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9.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격한 운동도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주위 사람들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0. 본 질환의 환자들은 단순포진, 사마귀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 등에 감염이 잘 됩니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서 흔히 벌레에 잘 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피부병이 생겨도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1. 본 질환의 주증상인 가려움증이 있을때는 즉시 치료 받도록 해야 합니다.
밤중에 갑자기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집에서 응급처치로 찬 수건이나 얼음, 차가운 빈병을 피부에 접촉시키면 가려움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2. 아토피 피부염을 방치해 두면 심적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13. 아토피 피부염의 증세와 음식은 상관관계가 있는가?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증세를 심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후 2개월 부터 시작하는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서 태어난 아이에게서는 생후 2년까지 조심해야할 음식이 있습니다.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에게선 모유를 먹이도록 해야하며 이유식도 위의 음식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들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생후 3년이후에는 음식과 본 질환과는 관계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정확히 음식이 연관이 있는지 확인한 연후에 음식을 가려야지 막연한 추측만으로 음식을 가리게 되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영양학상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신중히 관찰한 후 판단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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