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주)에어로테크가 5년 전 부터 개발하여 작년부터 판매 보급하기 시작한 뽁뽁이(에어캡)하우스용 비닐은 기존 하우스용 닐의 기능을 다 갖추면서 부직포나 보온덮개의 보온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사용 시 30~50% 난방비용절감, 터널적용 시 매일 새벽에 걷을 필요가 없으며 비용절감)


 창문용 뽁뽁뽁이(에어캡)과 비교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절대 아닙니다. 

형태만 뽁뽁이(에어캡)일 뿐이지 기존 하우스용비닐과 같은 재질이며 일부는 더 강한물성의 재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뽁뽁이(에어캡)형태를 갖춤으로써 빛의 산란율을 높힘으로써 생육촉진은 물론 식물이 직사광선에 의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병충해에 강하고 소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됩니다.(10 ~20% 소출증대 경북성주 농촌지도소 및 당사 제품 설치 후 조사결과)


화훼단지,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장, 양계장, 작업장 등에 적용시에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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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재배시설은 연중재배시설 규모로서 초기의 농가형은 495(150) 기준 으로 하루 생산량 1,0001,500병으로 시작되었다. 근래 규모화가 급속히 진행되 어 5,00010,000병이 기본으로 되었으며, 100,000병 이상의 대규모 생산 시설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팽이버섯의 재배에 있어 규모 확대와 시설의 근대화, 기계기구의 도입으로 작업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경영 안정을 꾀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생산량 증대, 안정생산, 저원가생산이 행해지고 있다. 생산량의 증대를 위해 콘코브 밀(이하 콘코브) 배지가 개발되어 1병당 300g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써 톱밥 유래의 불안정 생산 요인이 제거되어 생산 기술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이와 함께 재배병의 용량과 병 입구 크기가 확대되고 1,100이상의 병을 사용할 때는 배지에 구멍을 여러 개 뚫는 5구 다공 입병에 의하여 배양 일수의 단축을 이루어냈다. 수확량 지표는 총 입병 병수를 기준으로 평균 850-58mm병당 140g, 950-65mm병당 180g, 1,100-65mm병당 220g, 1,100 -75mm병당 250g, 1,400-82mm 병당 300g을 목표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재배 시설과 기자재, 재배방법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여기에서는 그 일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재배시설은 영구적인 재배사로서 냉난방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며, 재배사 건물은 시멘트벽돌 또는 조립식 아이소판넬 등으로 짓되 내·외벽에 단열이 잘 되어야 하 고, 재배사 복도나 관리실에서 재배사 내 모든 환경조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컨트롤 박스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톱밥야적장, 재료 혼합 및 입병 작업실, 살균실, 준비실, 냉각실, 접종실, 배양실, 발이실, 억제실, 생육실, 수확 및 포장실, 저온저장실, 탈병실, 실험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야 한다.

 

버섯재배시설과 기자재

 

. 재배시설

 

재배시설에는 톱밥야적장, 재료 혼합 및 입병 작업실, 살균실, 준비실, 냉각실, 접 종실, 배양실, 발이실, 억제실, 생육실, 수확 및 포장실, 저온저장실, 탈병실, 실험 실 등의 설비에 맞게 필요 기자재가 구비되어야 한다.

 

(1) 톱밥야적장

 

톱밥야적장은 공급상에서 구입한 톱밥을 야외 퇴적장에서 일정 기간 발효시키는 장소로서 충분한 면적을 보유해야 한다. 일반 흙바닥은 야적장 시설로 부적합하 다. 토양 속에는 각종 미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바닥 면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물이나 퇴적물이 고여 톱밥이 혐기성 발효를 하거나 빨리 부패될 수 있다. 따라서 야적장의 바닥은 시멘트로 바닥 면을 고르게 시설하면서 약간 경사지게 하여야 물이나 퇴적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구를 통하여 흘러내릴 수 있어 톱밥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 재료 혼합과 입병 작업실

 

혼합 및 입병 작업실은 혼합기를 통하여 톱밥과 첨가제를 섞고, 입병기를 사용하 여 기계적으로 PP병에 톱밥을 집어넣고, 병에 담긴 톱밥배지재료를 무균적으로 살균하는 장소로서 혼합기와 입병기, 살균기 등 여러 가지 기계시설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공간 면적이 다소 넓어야 작업하기에 편리하다.

 

(3) 살균실

 

살균실은 입병작업장을 함께 사용하는 곳으로 재배에 사용할 배지를 고압 또는 상압으로 버섯균이 이용하기 좋게 무균적으로 살균하는 곳이다. 배지의 살균이 잘못 되면 모든 재배는 실패로 돌아간다.

 

(4) 준비실

 

준비실은 입병 및 살균 작업이 끝나고 배지를 냉각 또는 접종하기 전 외부작업실에서 작업하던 의복이나 신발을 소독된 것으로 교체 착용하고 무균실로 들어가기 전 준비하는 방으로 작업장과 완전히 차단돼 있어야 한다. 준비실은 접종실과 마찬가지로 무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실내는 클린부스를 시설하여 무균화시켜야 한다.

 

(5) 냉각실

 

냉실은 살균기와 연결된 방으로서 무균화 시설이 갖추어각져야 한다. 냉각실은 살 균기에서 살균이 끝난 배지를 꺼내어 뜨거운 배지의 품온(品溫, 물질의 내부발열 로 외기온도보다 높아진 물질의 온도)을 실온으로 급히 낮춤으로써 병 내부에 응 결수가 생기지 않게 하여 각종 세균이나 유해균으로부터 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항시 소독과 청결을 유지하면서 실내는 무균시설이 갖추어 져야 하고 실내 공기의 흐름에 양압이 걸려 외부의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 도록 시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6) 접종실

 

접종실은 팽이버섯 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으로서 완전한 무균시설이 갖춰 져야 한다. 접종실은 냉각이 끝난 배지에 무균으로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클린부 스를 설치하고 실내는 공기의 흐름에 양압이 걸려야 한다. 이때 만약 실내의 공기 흐름이 음압이 걸려 외부의 공기가 접종실 내로 스며들어오면 각종 해균에 노출돼 실내를 소독하고 청결히 관리하더라도 오염을 줄일 수 없어서 경제적으로 커다란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접종실은 접종을 할 수 있는 접종기의 윗부분에도 클린 부스 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

 

(7) 배양실

 

배양실은 접종이 끝난 배지에 버섯을 재배하기에 완전한 상태로 균을 배양하는 장소이다. 배양실은 재배하는 물량에 따라서 면적 공간이 정해져야 하며 이곳 역시 해균으로부터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무균시설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배양실 역시 내부의 공기 흐름에 양압이 걸려야 한다. 배양실에서도 음압이 걸리면 접종이 잘된 배지라도 오염이 증가된다.

배양실은 온도 변화가 적어야 하며 배양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즉 균이 자라면 서 발생하는 호흡열에 의하여 실내에 가스가 차게 되므로 환기시설을 해 주어야 한다. 천장에는 선풍기를 달아 배양병과 병 사이에 축적되는 가스를 흩어줌으로써 균의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 배양실은 균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환경조 건을 조절해주는 온도, 습도, 환기 센서를 설치하고 컨트롤박스에서 자동으로 조 절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야 한다.

 

(8) 발이실

 

발이실은 배양이 완성된 배양병을 버섯이 발생되도록 처리하는 방으로서 팽이버 섯 재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설정해 주기 위한 곳이다. 실내는 보온이 잘되어야 하며 냉동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그리고 재배조건을 맞추기 위한 온도센서와 습도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고 실내는 가습시설과 환기시설이 갖추어져야 하며 발 이실 문 앞에는 컨트롤박스가 부착되어 자동으로 조건을 감지해 조절하는 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

 

(9) 억제실

 

억제실의 시설은 발이실과 동일하다. 억제실에서는 빛 시설과 송풍 시설이 부착된 억제기를 설치하고 발이실에서 버섯 발생이 불규칙하게 된 부분을 전체적으로 고 르게 만든다.

 

(10) 생육실

 

발이실과 억제실, 생육실의 시설은 동일하게 설치되어야 한다. 생육실은 버섯을 정상적으로 생육시켜 상품화하는 장소이므로 해균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청결하 게 관리해야 한다.

 

(11) 수확과 포장실

 

수확 및 포장실은 정상적인 버섯을 수확하여 상품화하는 곳으로 정량을 무게로 달 수 있는 저울과 버섯을 포장할 수 있는 진공포장기 또는 포장기가 구비되어야 한다.

 

(12) 저온저장실

 

저온저장실은 수확한 버섯을 4에서 보관할 수 있는 보온시설과 냉동시설이 설 치되어 상품의 출하량을 일정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13) 탈병실

 

탈병실은 수확이 끝나고 병 내부에 있는 톱밥을 탈병기로 제거하는 장소이다. 이때 병은 다시 재배에 활용하고 재배가 끝난 톱밥은 유기질 퇴비 또는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수 있다.

 

(14) 실험실

 

실험실은 재배하기 전 균의 조직분리 또는 각종 배지를 제조하는 장소로서 클린벤치, 항온기, 소형고압살균기 등 각종 실험에 필요한 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

 

. 기기와 기구

 

재배 규모나 자동화 정도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병버섯 재배에는 재배용 병과 공 조에 필요한 기기류, 각종 기자재가 필요하다. 톱밥체, 혼합기, 입병기, 마개막기, 살균기, 접종기, 균긁기기, 억제기, 탈병기 및 진공 또는 랩자동포장기 등을 갖추어야 자동화 재배가 가능하다.

 

(1) 재배용 병

 

병재배용 병은 살균 시 열에 견딜 수 있는 PP(Poly Propylene)병을 주로 사용한다. 이전에는 대개 용량 850ml 직경 58mm 병을 사용하였으나 근래에는 1,400ml 병도 사용되고 있다. 1,100ml 용량 이상의 병을 사용할 때는 수작업이 힘들므로 적재기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입병 시 구멍을 5개 뚫는 입병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다.

 

(2) 공조기기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기기로는 실외에 설치하는 실외냉동기와 실내에 설치되는 냉각기가 필요하다. 실외냉동기는 응축기의 냉각 방식에 따라 공랭식과 수랭식이 있는데 수랭식은 물을 이용한 순환식이 주로 이용되므로 냉각 능력이 높다. 수랭 식 냉동기는 기계 가격이 싸지만 공사비가 많이 들고, 공랭식 냉동기는 공사비는 적게 들지만 기계가 비싸고 냉각 능력이 수랭식보다 낮으며 소음이 큰 게 단점이 다. 실내에 설치되는 냉각기는 팬으로 강제 열교환시키는 팬 쿨러형과 자연대류에 의해 열교환시키는 핀 쿨러형이 있다.

접종실에는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로 핀 쿨러형을 사용하고, 재 배시설에서는 대개 팬 쿨러를 사용하는데 건조를 방지하기 위하여 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인버터를 부착한다. 배양이나 생육 중 발생되는 CO2 농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환풍기나 열교환기를 이용하는데 환풍기를 사용할 때는 방 크기, 수용하는 병의 수, 환기팬 용량 등을 고려하고 버섯의 상태에 맞추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에 의하여 실내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열교환기를 설치할 수 있다.

 

(3) 공기여과장치

 

냉각실과 접종실의 청결도는 버섯 재배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므로 외부의 공기를 여과하여 넣어 주어야 한다. 먼저 프리필터(Pre-Filter)를 거친 다음 에 헤파필터(Hepa-Filter)가 장치된 UNIT가 사용되는데 일정 주기마다 청소 및 교체를 해 주어야 소기의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4) 톱밥체, 혼합기, 입병기, 마개막기

 

팽이버섯 재배에는 주로 미송 톱밥을 사용하는데 배지를 혼합하기 전에 톱밥체를 이용하여 덩어리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톱밥체를 통과한 톱밥과 첨 가제들을 수분을 맞추기 전에 균일하게 혼합하는 혼합기는 일일 입병 수, 병 용량, 입병량에 따라 크기가 결정되며 3,000~5,000병용이 주로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다.

혼합기는 부하가 걸리지 않아야 하고, 재료 넣기가 편리하며, 배지반출구가 자동 으로 개폐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병에 톱밥을 채우는 기계로는 입병기와 마개막 기가 따로 분리된 반자동식과 일괄작업을 할 수 있는 자동입병기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입병 방식은 진동식, 스크루식, 피스톤식이 있는데 박스 내 병 간 입병량의 편차가 크지 않게 입병되는 것이 좋다.

 

(5) 살균기

 

살균기에는 상압살균기와 고압살균기가 있으며, 주로 스팀보일러로 증기를 발생 시켜 살균한다. 상압살균기는 가격은 낮으나 살균 시간이 길고 연료비가 높으며 고온성 세균의 완전 멸균이 어렵다. 고압살균은 살균 시간이 짧고 연료비가 적게 들지만 가격이 비싸다. 살균기의 크기는 일일 입병량에 따라 주로 3,000~5,000병 용이 제작되고 있다. 살균기는 배기를 비롯한 배관 설비가 아주 중요하고 살균뿐 만 아니라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검정된 기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6) 접종기

 

종균을 접종하는 접종기는 반자동접종기와 자동접종기가 있으며, 최근 액체종균을 전자동으로 접종하는 액체접종기도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다. 반자동접종기는 시간당 약 2,000, 전자동접종기는 시간당 3,000~6,000병을 접종할 수 있다. 국내 에서 개발된 액체접종기는 시간당 약 10,000병 이상 접종이 가능하여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노즐뭉치 등의 분리가 용이해야 접종 후 기기 살균이 가능하다.

 

(7) 균긁기기

 

균긁기기는 균을 배양한 후 접종된 노화종균을 제거해 주는 기계로 에어식, 스프 링식, 칼날식 등이 있으며 균긁기 후 물을 공급하는 분주장치가 달려 있다. 현재는 주로 칼날식을 이용하여 평깎기를 하고 분주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균긁기의 능률은 기계에 따라 다르겠으나 시간당 2,000~6,000병 정도이다.

 

(8) 억제기

 

팽이버섯은 발이 후에 버섯이 균일하고 건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도가 낮은 억 제실에서 억제기를 사용하는데 이동식과 고정식이 있으나 이동식이 대부분이다. 이동식 억제기는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고 생육대차의 단에 맞게 형광등과 3~4개 의 작은 팬이 있는 팔을 장치한 것으로 통로를 왕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9) 탈병기

 

재배가 끝난 병 속의 배지를 꺼내는 탈병기는 칼날식과 공기의 압력을 이용하는 에어식이 있다. 에어식이 탈병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소음이 크고 병이 쉽 게 파손된다.

 

(10) 포장기

 

팽이버섯은 유통습관상 100g 단위로 포장하고 있으며, 포장기는 포장 재료에 따라 팽이를 옆으로 공급하고 탈기, 밀봉하는 필름식과 팽이를 세워서 봉지에 공급하고 탈기, 밀봉하는 봉지식이 있으나 주로 필름식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진공 정도에 따라 진공식 포장기와 반진공식 포장기가 있다. 근래에는 진공식에서 반진공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이고 포장 단위가 더 커진 봉지식 벌크포장으로도 유통되고 있다.

 

병재배 과정별 재배 방법

 

. 재료의 선택 및 혼합

 

팽이재배용 배지 재료는 주재료로 톱밥, 콘코브, 비트펄프, 팽화왕겨 등이 사용되 고, 첨가 재료로는 미강, 밀기울, 면실박, 건비지, 대두피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농 가에 따라 패분, 한천부산물 등을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주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송 톱밥에는 버섯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수지와 폐놀성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를 분해시키고, 톱밥을 연화시켜 보습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6개월 이 상 야외 퇴적을 하면서 2, 3회 뒤집기를 실시한다. 그러나 활엽수 톱밥은 퇴적하 지 않고 바로 사용한다. 톱밥 입자의 크기는 배지 내 삼상(三相)에 영향을 주어 균 사생장과 자실체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톱밥의 입자 크기는 34mm 15%, 23mm 35%, 12mm 35%, 1mm 이하 15%로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최근 톱밥 대용으로 콘코브를 사용하는 농가가 많은데 콘코브는 pH가 낮고 보습력이 약하므로 석회, 비트펄프, 건비지 등을 첨가하여 사용토록 한다.

첨가재로서 미강은 지방이 많아 산패하기가 쉬우므로 신선하고 싸라기가 없는 것 을 구입해야 한다. 미강의 양은 부피 비율로 20%가 표준이지만 청결도가 불량하 거나 여름철 고온 시는 양을 줄이는 것이 잡균오염률을 낮추는 데 좋다. 건비지는 보습력이 약한 콘코브 사용 시 혼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한천부산물은 증수 효 과가 높아 일본에서는 사용자가 많다. 배지의 pH 조절을 위해 석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패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농가에서는 당분이 많고 보습력이 좋아 주로 병느타리 재배에 사용되는 비트펄프를 혼합함으로써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배지를 혼합할 때 미리 물을 넣으면 재료가 고르게 섞이지 않으므로 주재료인 톱밥과 첨가재인 미강 등을 넣고 30분 정도 혼합한 후 수분을 6365% 정도로 보충하고 다시 30분 정도 충분히 혼합한 후 수분함수율을 측정하고 수분을 맞춘 다. 여름철에는 배합 후 34시간만 지나도 쉰 냄새가 나는데 이 경우에는 살균 후에도 세균이 분비한 독소에 의해 버섯균의 생장이 저해되므로 배합 즉시 입병 해야 한다.

 

. 입병

 

배지를 입병할 때는 입병기를 사용하는데 진동식과 스크루식이 있으며 일반적으 로 병 부피 100ml60g을 기준으로 하면 무난하다. 입병높이는 종균 접종 후 병뚜껑에 종균이 닿지 않고, 균긁기 후 균상 면이 병어깨 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입병이 높으면 배양 기간이 23일 지연된다. 너무 깊으면 깊이깎기의 균긁기를 할 수 없다. 입병 구멍의 직경은 2030mm가 적당하다. 1,100ml병에서는 5구 구멍을 내어 배양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 살균 및 냉각

 

살균은 주로 증기에 의한 상압살균법과 고압살균법을 사용한다. 상압살균은 기계 가격이 싸지만 연료비가 많이 든다. 고압 살균 시 가마내 온도와 압력은 가마 내 잔존 공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배관이 중요하며 완전한 배기와 살균 후 흡입 공기 에 의한 고온성 세균의 감염에 유의한다.

살균을 완료하고 80정도까지 예냉시킨 후 접종할 때까지 병 내 배지온도가 17가 되도록 냉각기를 이용하여 빠르게 냉각시킨다. 이 동안에 병 내 공기가 식 으면서 냉각실의 공기가 병 속으로 많이 흡입되므로 냉각실의 청결은 버섯 재배에 필수적이다. 오염은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냉각실은 살균 후 배지를 꺼내기 전에 바닥을 락스 등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해야 하며, 항상 저온, 건조, 양압 유지와 자외선등 설치 등으로 청정도를 유지한다.

 

 

. 접종

 

접종을 위해 우선 우량 종균의 확보가 중요하다. 팽이버섯 농가는 주로 자가배양 된 접종원을 사용하거나 전문회사의 것을 구입하는데 접종원 불량에 의한 피해가 극심한 실정이므로 사용될 접종원의 균사활력검사와 잡균 혼입 판별법을 재배자 가 숙지해야 한다. 최근에는 병버섯재배에서 액체종균을 이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 고 있다. 액체종균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액체종균배양에 맞는 설비가 따 로 필요하며 미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접종실은 헤파필터를 통하여 공기를 정화하고, 살균제 소독, 자외선등 설치와 저 온, 양압 유지로 청정도를 유지한다. 톱밥 접종원을 준비할 때는 클린벤치 등 청 결한 장소에서 한 병, 한 병을 신중하게 검사하면서 숙달된 사람이 작업을 해야 한다. 1개당 접종량은 약 12g 정도로 병의 중심 구멍과 배지상면이 모두 피복되도록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접종 중에는 실내의 공기 유동이 없는 것이 좋으며 접종이 끝나면 접종기 속까지 청소를 철저히 하고 75% 에탄올 등을 살포해둔다.

 

. 배양

 

배양실은 접종원 종균이 배지에 만연하도록 온도, 습도와 환기를 알맞게 해야 하 므로 균사 생장 과정의 열과 CO2 발생량을 고려하여 냉동기 용량과 환기량을 적정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설비를 해야 한다. 배양 중에는 배양실 구석이나 상하의 온도 차가 적도록 하고 냉각기의 풍속으로 상부 병의 배지가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양 중 응애나 개미 등에 의한 오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살균제와 함께 주기적으로 살비제와 살충제도 살포한다. 배양 중 고온장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종 후 약 18일경 발열이 가장 많을 때 병 사이의 온도를 체크하여 18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양 중 잡균에 오염된 것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여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 균긁기

 

균긁기는 노후 접종원을 제거하고 균사에 상처를 주어 그 재생력을 이용하여 버섯 발생을 촉진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균사가 만연되고 활력이 가장 높으며 배지의 속효성 탄소원이 고갈되기 전에 실시한다. 원기 형성 촉진과 표면 건조 방지를 위해 균긁기 후 물을 살포하는데 여름철에는 세균에 의한 흑부병에 유의한다. 최근 균 긁기 후 수압식 물주기 기계가 도입되고 있다. 이때 수압이 너무 세면 발이 시 박리가 일어나기 쉽다. 균긁기 시간을 길게 하면 날에 의한 마찰열로 발이 상면의 균사가 고사해 발이가 불량할 수도 있다.

 

. 발이

 

발이 시는 습도를 9095% 이상 유지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발이가 시작되 고 34일 후 재생균사가 백회색으로 보이는데 이후부터 과습하면 근부병 피해가 증가하고 배지 내부의 환기 부족으로 추락 현상이 유발되어 수확량이 감소되며 품질도 저하된다.

발이실 온도는 1315를 유지하고, CO21,000ppm 정도가 유지 되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특히 습도가 너무 낮거나, 환기가 지나치거나 부족하면 기중균사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이 환경에 유의한다.

 

. 억제

 

어린 자실체가 34mm 정도 되면 발이가 완료된 것이다. 이제 억제실의 환경 급 변에 적응하도록 순화 과정을 거쳐서 억제실로 옮긴다. 억제는 버섯의 갓을 만들 고 키를 고르게 하여 수확량을 많게 한다. 너무 일찍 갓을 키워 줄기에 공기 공급 이 안 되면 생육이 불량해져 수확량과 품질 저하 요인이 된다.

온도 억제 시 빛과 바람에 의한 억제를 병행하는 것이 버섯 품질과 수량에 효과적이다. 빛은 버섯 대의 생장을 억제하고 갓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바람은 증발을 촉진시켜 물버섯을 방지하고 생장을 억제시킨다. 억제는 대가 12cm, 갓 직경이 2mm일 때 끝마친다. 최근에는 바람이나 광()억제를 생략하고 온도를 23로 낮춰 2일 정도 억제기간을 늘리는 곳도 있다.

 

. 봉지 씌우기

 

버섯이 병 입구로부터 24cm 생장하였을 때 벌어짐을 방지하고 봉지 내의 탄산 가스 농도를 높여 대의 신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봉지를 씌운다. 봉지 씌우는 시기 의 적부는 그 후 버섯 생장의 균일성, 생장 속도, 품질 및 수량에도 영향을 준다. 갓이 클 경우는 일찍 씌우고 갓이 작은 경우는 늦게 씌운다. 봉지의 재료 및 종류는 생육실의 환경조건에 따라 선정한다. 과습이나 환기 부족이 우려되는 경우는 통기성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 봉지를 통하여 잡균 오염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 적으로 세척하고 직사광선에 의한 소독도 한다.

 

 

. 생육

 

버섯이 1214cm 되어 수확할 때까지 물버섯이 되지 않도록 온도 67, 습도 75 80%의 환경에서 생육시키는 과정이다. 생육 중 버섯 갓의 크기를 억제하기 위해 CO2 농도 3,0004,000ppm 정도로 환기를 조절한다. 그러나 환기가 부족하면 국내에서 생육 중 가장 피해가 크고 근절이 어려운 흰곰팡이병(Cladobotrium)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갓의 크기를 보고 환기를 잘 조절하여 튼튼한 버섯이 되도록 해야 한다. 발이부터 수확까지의 환경 관리 원리는 버섯을 관찰하여 버섯 이 원하는 환경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되 온도, 습도와 환기의 상호 영향을 이해하면서 조절하는 것이다.

 

. 수확 포장

 

수확량 지표는 총 입병 병수를 기준으로 하여 평균 850-58mm 병당 150g, 950-65mm 병당 180g, 1,100-65mm 병당 220g, 1,100-75mm 병당 250g을 목표로 한다.

수확 전 환기와 풍속을 조절하여 갓의 함수량을 줄이고, 갓 크기를 작게 해야 품질 좋은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 국내의 팽이 포장은 100g 단위로 진공 포장하여 판매 중 진공이 풀리면 문제가 많았으나 반진공 포장한 것은 모양이나 변질 면에서 유리하므로 반진공이나 벌크포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참고> 0.02 mm의 두께로 제조한 OPP필름으로 150-200g300torr 압력의 진공으로 포장하여 10에서 저장하면 종전보다 1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음.(2015 영농활용자료)

 

. 탈병

 

수확이 끝난 병이나 배양이나 생육 중 불량 병은 재이용을 위해서 별도의 탈병실 에서 탈병한다. 이때 잡균 피해로 인한 탈병은 살균 후 탈병해야 잡균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칼날식이나 고압 에어식 탈병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PP병이 불량 재료로 만들어졌거나 겨울철에는 병이 파손되기 쉬우므로 유의한다. 폐톱밥도 가치가 크므로 소득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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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에어로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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