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먹거리중 하나인..
백년짜장면 만드는법입니다~^^
100년동안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짜장면..
짜장이 중국에서 처음 들어온 백년전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해서 이름이 백년짜장인데요~~
채소가 들어가지 않고 다진돼지고기와 대파만 들어가는
담백한 맛의 간짜장이랍니다~
보통짜장은 물과 전분이 들어가지만..
담백한 춘장 고유의 맛을 살린 간짜장은..
물과 전분을 넣지않은 마른짜장이에요~^^
만들어보니.. 채소써는 수고로움도 덜어서 만들기 편하고..
기름도 거의 안들어가서 정말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yeye yeye yeye yeye 백년짜장 yeye yeye yeye yeye
재료: 다진돼지고기400g, 춘장1봉(=300g), 대파2대, 오이, 무순, 닭육수(=쇠고기육수), 후추, 면
백년짜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단순해요~^^
다진 돼지고기를 준비하시구여..
고기가 많이 들어가면 더 맛있어요~ㅎㅎ
대파는 두세뿌리 준비한후
송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달군팬에 오일을 약간 둘러준후 고기부터 볶아줄거에요~
소금은 뿌릴필요 없구여..
후추만 약간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볶아졌으면
춘장을 넣고 역시 달달 볶아주세요~
일반 짜장 볶을때에는..
춘장이랑 식용유의 양을 동량으로..
오일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
저는 오일을 더 넣어주지 않았어요~
만약.. 넘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서너숟갈 넣고 볶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듬뿍넣고 볶아주세요~
금새 만들어지는 백년짜장소스에요~^^
다진돼지고기랑 대파만 들어갔는데도
냄새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육수를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원래 오리지널은 닭육수를 만들어 내는데요..
저는 여의치않아 쇠고기육수를 만들었어요~
이부분은 취향껏..
멸치육수만 아니면 될것 같아요~ㅎㅎ
밥에다 비벼먹어도 좋지만..
저는 면을 삶아주었어요~
짜장하면.. 역시 면이지요~^^
그릇에 삶은면을 담고..
채썬오이랑 무순을 넉넉히 올려주세요~
그리고 작은 그릇에
짜장소스랑 육수를 각각 담아내어
함께 세팅해서 먹어주면 된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백년짜장 소스에요~^^
물과 전분이 들어가지 않은 간짜장~^^
육수는.. 맑은 쇠고기육수~
요게.. 다 사용되어질 용도가 따로 있답니다~ㅎㅎ
오리지널 백년짜장에도 보면..
오이채와 무순이 넉넉하게 올라가더라구요~
뭐 생략해도 상관없지만..
모두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서 저도 넉넉히 올려봤어요~
백년짜장 먹는법이에요~
먼저, 면에다 육수를 두세숟갈 넣어주는데요..
육수의 양은 취향껏 넣어주심 되어요~^^
육수를 많이 넣고 국물을 넉넉히 만들어 먹어도 되구여..
몇숟갈만 넣고 장이 잘 비벼지도록만 해서 먹어도 된답니다~
그리고 짜장소스를 많이 넣으면 넘 짜구여..
조금 덜어내어 올린후..
젓가락으로 비벼가며 소스를 추가해주세요~
잘 비빈 백년짜장~~^^
맘이 급해지는 순간이에요~ㅎㅎ
이렇게 젓가락으로 수북히 집어 먹어주면..
진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짜장면을 맛보실수가 있답니다~^0^
백년짜장 좋아하시는 분들..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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