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지나요?

이 파스타를 먹으면 힘이 세지는 이유...

5가지 영야소가 골고루 들어 있담니다.



시금치와 아몬드...

그리고 멸치가 어우러진 

상상하기 힘든 재료의 궁합이 탄생시킨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가끔 파스타를 구입하면

파스타 포장에 붙어있는 레시피

판매 돠는 파스타와 제일 잘 어울리는 

소스를 레시비로 올려 팝니다.


슈라는 식당에서 먹어본 한정된 메뉴의 파스타

그리고 집에서 먹는 가정식 파스타에서

좀 벗어나려면 이런 새로운 파스타에

용기있게 도전해야 여러가지 파스타를 즐길수 있습니다,


오늘처럼 좀 이상한 궁합.

상상이 가지 않는 음식감이 나오면 

좀 더 큰 용기가 필요하지요...


어느 날은 성공!

어느 날은 우리 집 식구들의 입맛에서

좀 벗어나는 비 호감의 맛이 탄생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용기를 내어 시도해본 

파스타 중 성공한 파스타를 소계합니다.








포장에 붙어있던 파스타의 이름이예요...

엄청나게 길지요....

(스트로짜프레티 에밀리아네 콘 스피아취 살라티 에 포모도리니 카라멜라티)

                                                         Strozzapreti Emiliane con spinaci saltati e pomodorini caramellati.


재료 이름을 늘어놓은 파스타 이름...

중요하지 않아요..ㅎ.ㅎ.ㅎ




재료...4인분 입니다.

파스타250g.방울토마토200g

시금치150g.아몬드50g.양파50g.

올리브기름 .소금.후추.







Strozzapreti 

'성직자들이 목에 두르는 둥근 띠'라는 

뜻의 파스타 입니다.


일반 파스타도 좋습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굵은 소금 한 큰 술 넣고요

파스타를 적당히 끓입니다.





시금치는 잘 씻어

놓습니다.








양파를 갈아

올리브기름에 볶고 

시금치를 3분정도 볶어 주고요...

소금간 살~짝 해 줍니다.

잘라 놓은 방울 토마토를 

넣고 1분 더 볶아 줍니다.






아몬드는 통 아몬드가 아닌

편으로 썰어 놓은 아몬드를 준비 합니다.






파스타가 익으면 

볶아 놓은 양파와 섞고

올리브기름을 둘러 한번 더 볶습니다.

1분 정도 말이지요...






그리고 아몬드가루를 뿌리고

소금 .후추.로 마지막 간을 하면 됩니다.





바질잎만 올려 먹다가 

시금치가 올라오니

좀 색다르긴 하네요...


시금치의 고소한 맛...

그리고 토마토와 아몬드의 조합이 

아주 좋은 토마토 입니다.


제목을 해석하지면...

에밀리아식 파스타에 토마토와 시금치를 볶은 

캬라멜 소스입니다.



캬라멜 이란~말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달게 먹지 않고

오직 소스의 재료에서 나오는 단맛을 최대한 즐깁니다.


양파와 방울 토마토...그리고 아몬드가

달콤하고 고소한 후식? 같은 것을 

연상 시켰나 봅니다...



슈라가 즐기는 담백한 맛 입니다...



슈라의 시금치 파스타...

시금치를 싫어 하는 아이들은 

이 파스타를 해도 골라 내겠지만...

늘 먹던 시금치요리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시도~~~

저는 좋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슈라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