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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생명체의 정체는 뭘까? 피부는 뽀얗다. 발가락은 꼬물꼬물 거리는 것 같다. 작은 눈동자들이 전구처럼 빛나며, 수줍은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 무서우면서도 귀엽고 소름끼치면서도 매혹적인 이 생명체는 블랙 마시티프 박쥐(검정사냥개박쥐)의 배아들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신경과학 과학자가 촬영했으며 최근 결과가 발표된 사진 대회에 출품된 작품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에이리언 박쥐” “외계 박쥐” 등 상투적이지만 자연스러운 별명을 붙이는 네티즌들이 많다. 섬뜩한 박쥐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게 놀랍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사진 : 사진 콘테스트의 보도 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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