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파손되지 않는 특수 금속도, 사람들의 고막을 울리게 만드는 강력한 엔진도, 아스팔트를 박차고 나가는 고무 타이도 필요

 없었다. 유연성이 남다른 사람의 신체와, 정교한 보디 페인팅 예술과,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독창적인 상상력이 새로운

모터사이클의 '재료'였다. 

인간의 신체로 제작된 '인간 오토바이'가 화제다. 최고급 모터사이클 못지않은 화제의 '인간 오토바이'는 미국에서 열리는

모터사이클 쇼를 홍보하기 위한 작품이다. 인간 오토바이의 제작 과정을 요약한 영상 및 결과물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모터사이클에 올라탄 이는 당연히 사람이다. 모터사이클의 프레임과 고무, 핸들 또한 사람이다. 자신의 신체를 마음먹은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요가 전문가들이 이 작품에 뛰어들었다. 보디페인팅 예술가들은 요가 전문가의 몸에 정교한 물감을 덧붙였다.

그 결과물로,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역동적인 '인간 오토바이'가 탄생했다. 

총 3일의 작업 기간이 걸렸다는 '인간 오토바이 아트'를 본 많은 이들은 아이디어와 멋진 결과물에 탄성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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