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도 없고.. 궁리끝에 장떡이나 부쳐먹을까하고..
냉장고속의 재료들을 뒤적뒤적 뒤져보니..
도토리묵 한모 남은게 있더군요~^^
도토리묵을 으깨어 고추장넣고 장떡 만들어 먹으면
참 맛있다는 얘기를 얘전부터 들어봤는데..
갑자기 고추장떡이 마구마구 먹고싶더라구요~ㅎㅎ
장떡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밀가루에 된장과 고추장 물을 넣고 기름둘러 지져내면 되는 음식으로..
각종 자투리야채를 넣어주면 좀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저는 도토리묵을 으깨어넣은 도토리묵장떡인데요..
그 쫄깃쫄깃한 맛이 정말 짱이에요~^^
밥맛 없을때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도토리묵장떡 yeye yeye yeye yeye
재료: 도토리묵200g, 청양고추3개, 쪽파7대, 밀가루1컵, 물2/3컵, 고추장2숟갈, 된장1/2숟갈, 깨소금1숟갈, 참기름1/2숟갈,
고추가루1/3숟갈
먼저.. 도토리묵을 볼에 담아..
손으로 주물주물 주물러서~~
곱게 으깨어 줍니다~^^
도토리묵 으깬거에..
밀가루, 고추장, 된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물을 넣어준후 잘 섞어주세요~
고추장떡이라도 된장이 조금 들어가주면 더 맛있구여..
물도 맹물보다는 다시마 우린물을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냉장고속 자투리 채소들 있으면
잘게 썰어 넣어주심 좋은데요..
저는 칼칼한 맛을 주기위해
청양고추랑 쪽파조금 썰어 넣어주고~
고추가루도 쬐끔 넣어주었어요~^^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히 둘러준후
반죽을 한숟갈씩 떠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내면 완성이에요~
요런 장떡은 비오는날에 제격이긴 하지만..
매콤한게 먹고싶을때도 딱이에요~
딱히 찍어먹을 간장은 필요가 없을거에요..
간이 맞거든요~ㅎㅎ
장떡은 제가 자주 해먹는 부침개의 종류인데요..
커다랗게 부치는 것보다는..
한숟갈씩 작게 부쳐내는게 더 맛있답니다~
간식, 밥반찬, 막걸리안주등...
두루두루 어울릴거에요~ㅎㅎ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도토리묵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쫄깃함이 예술인 장떡인데요~~
질척질척한 부침개나 전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딱일만한 장떡이랍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까
꼭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요리 > 전,적,부침,튀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계절 내내 맛있는 해물 김치부침개 만드는 법 (0) | 2012.10.17 |
---|---|
[스크랩] [고추장떡만드는법]매콤한 고추 고추장떡 만들기 by 미상유 (0) | 2012.10.16 |
[스크랩] 연포탕 : 낙지요리 (0) | 2012.10.15 |
[스크랩] 살찔 걱정없이 먹는 부침개~~~ (0) | 2012.10.13 |
[스크랩]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한 빈대떡 (0) | 201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