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충북 영동맛집/3대째, 어죽과 도리뱅뱅이의 원조 맛집 - 가선식당

향토음식/충북 영동맛집/가선식당

 

충북 영동의 금강 상류변에 있는 가선식당은

 민물고기 재료를 이용한 어죽 등 향토음식 전문 식당입니다

 

이곳 가선식당은 1958년부터 지금까지 3대째 영업을 하면서

손맛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어죽과 도리뱅뱅이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원조 격이랍니다

 

영동에 여행한다면 올뱅이국밥(다슬기)과 어죽 그리고

도리뱅뱅이를 꼭 먹어보기를 추천하는데

이리도 좋은 향토음식을 현지에서 맛 보는 것 또한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인지라 당연히

 

 

 

 

 

도리뱅뱅이는 물이 맑은 금강의 상류에서 잡은 피라미 등을

프라이팬 속에 빙글빙글 둘러놓고 양념을 발라서 튀김 한

영동의 향토음식입니다

 

 

 

 

가선식당에서는 본관과 별실 등의 여러 칸으로 나누어진 방은

단체석도 가능하고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가선식당의 주력메뉴이자 인기 있는 음식은

도리뱅뱅이와 어죽이므로 일단 도리뱅뱅이를 먼저 주문하고

이 좋은 술안주로 한잔 마사려 합니다

그다음에는 식사로 어죽을 먹구요^^

 

 

 

 

아주 평범한 밑반찬입니다

그러나 도리뱅뱅이에는 그리 많은 반찬이 필요치 않으며

어죽 또한 이 정도의 밑반찬이면 만족합니다

잘게 썬 청양고추는 개인의 취향대로 어죽에 적당히 넣어서 먹으면

개운한 맛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도리뱅뱅이 등장이요

금강의 상류에 속하는 영동과 옥천 그리고 이웃인 금산 등에서

피라미 등을 잡아서 프라이팬 위에 빙빙 깔고

양념 등으로 발라서 튀기는 향토음식인데요

간단한 술안주는 물론이고 간식 등으로도 참 좋은 음식입니다

 

 

 

 

작은 민물고기이기에 짝을 맞추어서 거꾸로 세워봤네요

양념을 바르고 바삭하게 튀겨진 민물고기는

적당히 매콤하면서 바삭하면서 고소해서 술안주로도 좋더군요

물론 어죽을 먹기 이전에 향토음식이자 별미로도 많이들 드십니다

 

 

 

 

어죽(魚粥)은 생선으로 끓인 죽이라는 뜻인데요

금강 상류인 이곳에서 잡은 자연산 동자개(빠가사리)와 민물고기 등을 넣고

푹~ 끓여서 뼈는 골라내고 그 국물에 채소와 양념 등을 넣고

쌀과 국수사리 그리고 수제비를 넣어서 끓여 만든 게 어죽입니다

 

향토음식으로서 술 마신 다음 날의 해장용은 물론이고

요즈음에는 웰빙용으로도 즐겨 찾는 별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민물고기를 끓인 국물에 국수를 말아주는

생선국수와는 좀 다르지요

 

 

 

 

길 건너에도 넓은 단체석이 가능해요

 

 

 

가선식당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139-6

(대형버스 주차 가능)

043) 743-8664

 

 

 

 

Daum 블로그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어요

 

 

 

출처 : 윤중의 맛 & 멋

글쓴이 : 윤 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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