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산책 끝내고 집근처 슈퍼에서 강원도서 낚시로 잡은 생물오징어가 1마리 천원이라기에,,

6마리 사와서 회무침,부침개해먹구 담날 아침에 오징어국 끓여 먹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인지,,생물이어서인지,,살살 녹는게,,정말 맛있더라구요,,

특히 여름엔 산오징어에 기생충이 위험하다 합니다, 60도 이상으로 요리하면 다 박멸된다하니,,

건강하게 꼭 익혀드세요^^

 

전날 저녁에 오징어 회무침해먹느라 오징어는 한번에 데쳐서 사용했답니다~

-소금 넣은 끓는물에 오징어 투하해주구요~ 정종,후추도 좀 뿌려 데쳐주구요...
-잘 익은 오징어는 건져서 식혀두구요~

-오징어 데친물은 그대로 냉장고 넣어뒀다가 담날 육수로 사용했어요..

6마리를 데친거라 진해서요~ 따로 멸치,다시마 육수도 필요없었네요~

-무 얇게 썰어서 넣어주구요,, 집된장도 반스푼 정도 넣어주었어요~

 

-국간장도 한스푼 안되게 넣어주구요~다진마늘 1/2 스푼,굴소스 1/2 스푼 넣어주구요~

-양파1/3,대파 1스푼,고추 2개,호박 5cm 준비해서 끓여주구요~

-삶아 썰어둔 오징어 1마리 정도 양이랑 청경채 2개 .정종 1스푼,소금,후추로 마지막 간 해주면 끝입니다..

원래는 무 끓인뒤 오징어를 넣어주는데 전날 오징어를 다 데쳐두어서 데친오징어를 사용한건데요..

오징어가 너무 푹 익지 않아, 나름 부드러운 맛도 있구 괘안네요^^

 

전날 저녁에 넘 맵게 먹어서 속이 놀랐을거 같아

고추가루 전혀 안넣구 맑은탕으로 끓였어요~

 

어릴때는 국 건더기는 하나도 안먹구 국물만 먹었는데,,

이제 어른이 되었는지,,국물보단 건더기를 더 많이 담아요 ㅎㅎ

 

시원한 오징어국이랍니다~

청경채 있을때 짬뽕 함 해먹을까 했는데,,

요즘 매운음식에 속이 넘 고생이라 꾹 참고 맑은 국으로 맛나게 끓여먹었답니다^^

 

전날 맹글어먹은 오징어 회무침과 오징어 부추전이랍니다^^

http://blog.daum.net/in29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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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라벤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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