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슈팀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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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bo/Liu siyu 중국시민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
소방서에 불이나면 어떻게 될까?
중국에서 뜻밖의 화재 사고로 소방서 건물이 새까맣게 그을리는 일이 발생했다. '검게 그을린 소방서' 사진은 웨이보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해당 소방서는 큰 망신을 당했다. 화재는 소방서 건물 공사를 하다가 불꽃이 튀면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사고가 난 곳은 중국 간쑤성 란저우에 위치한 소방서로, 인터넷을 통해 화재 소식이 삽시간에 퍼지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소방 훈련을 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거짓말은 금세 들통이 나 화재 사실을 인정했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물을 새까맣게 태우고 소방훈련이라니 가당치도 않다" "소방서 불은 어떻게 꺼야 하지?" "출동은 빨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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