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방송사고 ‘음악 중단에 황당’(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창원(경남)=뉴스엔 임세영 기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이 10월28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창원 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시크릿 무대에서 음악이 중단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KBS 한석준 아나운서,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 사회로 진행된 이번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에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시크릿(전효성, 징거, 한선화, 송지은),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BAP(비에이피/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오프로드(지아이, 키노, 리오, 시환, 승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2개국 5만여 명의 젊은이가 참여해 1차 예선을 치렀으며 그 결과, 32명의 각 나라 대표를 뽑았다. 이들 대표들의 예선 동영상을 다시 전세계 온라인 투표에 부쳐 15팀이 최종 한국 결선에 참가했다.

본선 경합에 앞서 본선 진출을 획득한 15개 팀들은 지난 24일 한국 관광, 뷰티체험, KBS 뮤직뱅크 관람, ‘오빤 창원 스타일’ 군무 연습, K-POP 스타들에 직접 보컬 및 안무 멘토링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편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는 11월 3일 오후 10시 30분 KBS2TV를 통해 방송되며 아울러 KBS-World 등을 통해전 세계 73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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