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야채무침

 

어제 저녁을 준비하는데 마땅한 반찬이 없어서

고추장찌개나 할까 했었는데

남푠님께서 갑자기 과메기에 소주 한잔 드시고 싶다고 합니다...ㅎ

 

아껴뒀던 귀한 과메기를 꺼내서 갖은 야채 넣고 초고추장 맛나게 만들어서

조물조물 버무렸더니 완전 별미더라구요~ㅎ

 

내가 만들어놓고도 어찌나 입이 닳도록 칭찬을 했던지...

민재가 막 웃더라구요~~~ㅋ

 

재료 : 과메기 4마리, 쪽파 6개, 당근 5cm정도, 마늘 10개, 양파 2개, 청양홍고추 3개, 깨,

초고추장, 참기름 ½수저, 맛술 1수저

 

 

 

 

 

 

과메기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깍뚜기로 썰어줍니다.

쪽파는 6cm정도 길이로 잘라주고

당근도 쪽파와 같은 길이로 0.2cm정도 두께로 잘라줍니다.

홍고추는 씨를 빼고 쪽파와 같은 길이로 채썰어 주고

마늘은 얇게 저며줬어요...^^

 

양파는 같이 넣고 무치게 되면 먹으면서 물이 생길수 있어서

접시에 양파를 깔고 과메기 무침을 올릴거에요~~~

 

 

 

 

 

 

그릇에 재료를 모두 넣고, 맛술과 초고추장을 넣어줍니다.

초고추장이 맛있어야 과메기 무침을 했을때 맛있쟎아요~~~

그래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초고추장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는...ㅋ

 

 

 

 

 

 

초고추장이 골고루 베이도록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입맛에 따라서 초고추장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깨를 듬뿍 넣으시고요~

 

 

 

 

 

 

조물조물..........해주시면

간단한 재료와 쉬운 방법으로 너무도 먹음직스러운

과메기무침이 완성되는거죵~~~ㅎ

 

무치는 동안 입안에 어찌나 침이 고이던지...

간을 본다는 핑게로 집어먹은게 몇개나 되는지 모르겠어요...히히~

 

 

 

 

 

으하하하하~~~

내가 만들었지만 아주 예술입니다...ㅎㅎㅎ

초고추장의 도움을 받았지만서도

뭐...

이정도면 완전 훌륭한 별미가 만들어진거죠...^^

 

갑자기 손님이 오셔서 안주가 필요하실때...

과메기 무침 만들어서 짠~~~하고 내놓으시면

아마도 엄지손가락 치켜들고 칭찬들 하실거에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민재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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