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효은 인턴기자] 최근 오남용으로 사회에 충격을 안긴 프로포폴의 정체가 밝혀졌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는 특별기획 4탄 헬스푸어 편으로 꾸며져 고민환, 이혜정, 최양락, 표진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작년에 물광주사를 맞았다. 그 때 우연히 약이 투여되면서 기분이 싹 좋아졌다. 깰 때도 기분이 묘했다. 그 땐 몰랐는데 나중에 그것이 프로포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표진인 의사는 "프로포폴은 수면제가 아니라 마취제다. 마약성이라고 이름이 붙을 수 있으나 의사가 주는 것은 마약이 아니다. 일반인은 괜찮은데 불면증인 사람이 그 걸 맞으면 중독 될 수 있다. 신체적 중독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중독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CT촬영의 부작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효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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