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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배우와 매니저
도그데이티비
2012. 10. 20. 20:48
여배우와 매니저
아름다운 여배우에게 오랫동안 눈독을 들여왔던
메니저가 그녀에게 접근해서는
자신이 그녀 때문에 얼마나 몸이 달아오르는지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여배우는 그날 밤 그에게 몸을 허락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밤이 되어 지역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마친 그녀가 아파트로 돌아왔다.
메니저는 자정쯤에 불을 모두 끈 뒤 여배우와 사랑을 나눴다.
새벽 1시쯤 그는 그녀를 다시 잠에서 깨웠고 격정적인 사랑을 나눴다.
조금 후에 그녀는 다시 잠에서 깼다.
그리고 다시 사랑을 나눴다.
여배우는 남자의 정력에 홀딱 반해버렸다.
"자기야."
그녀가 어둠 속에서 속삭였다.
"정말 힘 좋더라. 당신을 메니저로 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정말 몰라."
"난 당신 메니저가 아니요."
낯선 목소리가 대답했다.
"그 사람은 방문 앞에서 표를 팔고 있다오."
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신선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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