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계의 혁명, 이것만 있으면 누구나 김밥천국 ‘손맛은 없어보여’

 

'김밥계의 혁명'이라는 기구가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밥계의 혁명'이라는 제목으로 한 기구를 이용해 김밥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길다랗게 생긴 원통을 이용해 일반적인 방법보다 쉽게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기구의 홍보 영상으로 보인다.

영상에 따르면 이 원통형의 기구는 양쪽으로 열 수 있다. 이 안에 밥을 먼저 채우고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넣은 뒤 원통을 닫는다. 이후 동봉된 다른 작은 막대형 도구를 원통의 끝에 넣고 살살 밀어주면 원통형으로 단단하게 잘 말린 밥이 다른 쪽으로 나온다.

이 원통형의 밥덩어리를 준비한 김 위에 넣고 돌돌 말아준 다음 먹기 좋게 썰어주면 끝. 옆구리 터질 염려가 없는 김밥의 탄생에 네티즌들은 '김밥계의 혁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김밥계의 혁명' 도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밥 말때 옆구리 터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니", "이건 진짜 김밥계의 혁명", "아이디어 대박이네요", "각종 김밥집은 이제 이걸 필수로 구비해야하는 것인가" 등 놀라워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원통에서 밥이 나올때 보는 느낌이 별로 좋지 않네", "뭔가 김밥 말아먹는다는 느낌이 안들고 조립하는 것 같아", "김밥집 어머님들은 이걸로 만드는 것보다 지금처럼 만드는게 수배 빠르다고 느끼실듯"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김밥계의 혁명 관련영상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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