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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사장 “강호동은 11월 컴백, 김구라는 복귀 NO!”

도그데이티비 2012. 10. 12. 13:35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MBC김재철 사장이 방송인 김구라의 MBC출연불가 방침을 공식 언급했다. 김재철 사장은 11일 오전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의견청취회에 출석해 김구라의 복귀 불가 방침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강호동은 11월 중순 복귀하지만 김구라는 이사회에서 지적해서 복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예능본부 업무보고에서 일부 이사들은 김구라의 방송 복귀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위안부 막말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김구라는 약 6개월 여간의 자숙 끝에 최근 케이블 채널 tvN '택시'를 통해 복귀했다.

MBC에서도 예능국 차원에서 김구라의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복귀를 적극 검토했으나 김재철 사장의 발언으로 컴백이 요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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