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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다가 더웠다가, 변덕이 심한 환절기 피부의 관리법

도그데이티비 2012. 10. 19. 00:30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우리 피부는 어떨까? 한여름보다는 못하겠지만 따가운 햇살의 자외선을 선선한 날씨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또한 선선한 바람과 함께하는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빨리 망가뜨리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심한 온도차와 건조해진 피부, 쏟아지는 자외선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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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피부 보습이다.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에 수분을 보충하고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얼굴에는 수분크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어야 피부가 다시 촉촉하고 탱탱해 질 수 있다. 보통 건조한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라고 하면 '아침 저녁으로 충분히 발랐는데요?' 한다.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보습은 낮 동안에도 계속 되어야 한다. 자기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보습제나 미스트 등을 이용하여 낮 동안에도 계속 피부의 건조를 관리하는 자만이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두 번째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생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 제거와 피부로 쏟아지는 자외선을 막는 일이다. 특히 기미는 홈 케어로는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는 색소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병원 치료를 요한다. 기미와 색소의 치료에는 색소 선택성이 뛰어난 레이저를 이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색소레이저를 시술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예민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색소레이저를 시술 받을 때는 보습관리에 남달리 신경 써 주어야 한다. 더욱이 여름의 자외선으로부터 올라온 색소를 해결도 못한 이 때, 가을의 자외선까지 고스란히 받는다면 올 겨울엔 새하얀 피부는 아예 생각도 말아야 한다. 가을의 자외선을 막기 위해 썬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은 낮에 활동하는 사람들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세안을 철저히 해서 건조함에 따른 과잉반응으로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 막힌 모공을 깨끗이 하고 각질제거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일 것이다. 또 비타민 C의 섭취량을 늘리고 썬크림, 미백크림을 꾸준히 발라주어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서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들이 더 짙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의 사항들을 지켜준다면 피부로서는 예측할 수 환절기에도 새하얗게 빛나는 매끈한 피부 미인이 될 것이다.

Hidoc 편집팀 hidoc@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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