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여행정보

육즙이 진하고 부드러운 횡성축협한우프라자의 원더풀 등심.

●횡성호수길=지난 2000년 남한강 제 1지류인 섬강의 물줄기를 막은 횡성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횡성호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트레일 코스. 총 6개 구간 27㎞로 구성됐다. 1구간 횡성댐길(횡성댐~대관대리) 3㎞ 1시간 소요, 2구간 능선길(대관대리~횡성온천)4㎞ 2시간 소요, 3구간 치유길(횡성온천~화전리)1.5㎞ 1시간 소요 4구간 사색길(화전리~망향의 동산)7㎞ 2시간 30분 소요 5구간 가족길(망향의 동산 원점 회귀) 4.5㎞ 2시간 소요 6구간 회상길(망향의 동산~횡성댐)7㎞ 2시간 30분 소요

●둘러볼만한 곳=우천면 두곡리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사진작가인 원종호 관장이 20여년 전 조림한 자작나무 4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곳이다. 스튜디오 갤러리와 제1전시실(기획 전시), 제2전시실(상설 전시), 펜션 2개 동 등을 갖추고 있다.(033)342-6833.

해발 1200m의 청태산에 위치한 청태산자연휴양림은 800m 길이의 데크 산책로가 일품이다. 싱그러운 잣나무 숲의 향기를 만끽하면서 노인이나 장애자도 쉽사리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033)343-9707.

●먹거리=횡성까지 와서 한우를 먹고 가지않으면 두고 후회가 남는다. 우천면 우항리 횡상축협한우프라자는 횡성 한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기를 따로 사다 먹는 식육식당이 아니라 직접 주문해서 즉석으로 구워먹는다. 일반적으로 꽃등심을 즐겨찾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APEC회담 당시 찬사를 보냈다는 '원더풀 등심'도 부드럽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033)342-6680.

횡성 장가네 메밀막국수는 면에 함유된 메밀 순도가 높아 진한 향기를 머금고 있다.

횡성읍 옥동리 장가네막국수는 메밀향이 진하게 스며든 메밀막국수가 맛있는 곳. 메밀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낸다. 곁들이는 감자전도 별미.(033)343-8377. 간밤에 횡성한우에 소주 한잔 마셨다면 횡성종합운동장 옆 운동장해장국을 찾으면 말끔하게 해장이 된다. 횡성한우 쇠고기를 썰어넣고 육개장보다 진하고 매콤하게 끓여낸 해장국으로 인기를 끄는 곳.

숙취를 말끔히 걷어내는 횡성 운동장해장국 한우내장해장국.

한우해장국과 한우내장해장국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우내장해장국이 더 풍부한 맛을 낸다.(033)345-1770.

곤드레나물밥과 비지찌개 등 웰빙먹거리로 인근 성우리조트 스키어와 스노보더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둔내민속촌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다.(033)342-7807.

●잘 곳=둔내면에 위치한 스키리조트인 성우리조트가 가장 규모도 크고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영동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033)340-3000. 청태산자연휴양림(033)343-9707. 둔내자연휴양림(033)343-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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